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 - 삶의 완성으로서의 좋은 죽음을 말하는 죽음학 수업
박중철 지음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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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의 인구가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현재 병원엔 임종실이 없다. 종합병원에 임종실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면 좋겠다. 1인실은 건강보험이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 연명의료 결정법에서 물과 영양공급 의무조항이 삭제되어야 한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고통의 연장일 뿐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자의 질환군을 확대해야 한다. 현재 암, AIDS, 만성폐쇄성 폐 질환, 간경화만 해당된다. 그래서 다른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원해도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이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환자와 노인들의 생애 말기 돌봄에 대해 환자와 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의과 대학과 병원에서 죽음 교육을 통해 의료인과 환자와 가족 사이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합의가 필요하다. 친절한 죽음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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