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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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잡은 청새치는 대략 천오백 파운드가 넘을 듯 보였는데 천오백 파운드면 대략 680킬로그램이다. 대박! 680킬로그램이라니. 흔히 우리 식탁 위에 구워져 올라오는 고등어가 커야 600그램에서 700그램 정도 하는데, 그 고등어 무게의 천 배라니~~ 그렇게 큰 물고기를 노인 혼자서 작살로 잡다니. 그래서 그렇게 몇 날 며칠을 사투를 벌이는 과정이 필요했던 거였구나! 혼자서 바다 위에 떠 있었을 노인과 배와 청새치를 생각하니 아무 소리 없는 고요하다 못해 적막했을 것 같은 분위기가 상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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