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아파트먼트 - 팬데믹을 추억하며
마시모 그라멜리니 지음, 이현경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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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로 초반에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이탈리아의 상황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아홉 살 마티아의 눈에 보이는 록다운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록다운 없이 인원수와 시간의 제한만 있어서 마스크의 답답함만을 느꼈었는데, 아파트라는 주거 공간에서 밖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이니 밖에 나가 친구들과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얼마나 답답했을까? 학교는 온라인 전환으로 친구들도 만날 수 없고, 록다운은 외출 허가증 없이 밖에 나가면 범칙금을 내야만 하는 상황. 밀라노가 록다운 되면서 돌아가지 못한 아빠와 함께 해야 하는 시간은 가족에겐 선물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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