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아파트먼트 - 팬데믹을 추억하며
마시모 그라멜리니 지음, 이현경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80년 밀라노에서 편지가 도착했다. 난 지구에 없을 시간이지만 지금 아홉살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떻게 남겨질지 정말 궁금하게 만든 책이다. 맨 처음 마티아는 생일 파티를 생략할 수 있어서 고맙기까지 했으니까. 그래 어쩌면 코로나로 2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것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은 이제 속담으로도 사용되지 않는데, 중국 동계올림픽 선수촌 식당에 등장한 로봇처럼,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IT의 변화로 세상은 더 빠르게 변하겠지.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인데 아이들은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 정말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