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나의 선택 1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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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 살의 폼페이우스가 아버지를 따랐던 퇴역병 군대를 다시 끌어모아서 술라의 군대와 합류하기 위해서 출발한다. 술라를 마주한 폼페이우스는 깜짝 놀라게 된다. 아름답고 매력적이었던 술라는 온데간데없고 대머리는 가발로 가리고, 또 피부는 심각한 질병에 걸려 잠도 못 자고 햇볕에 나오지도 못할 정도로 엉망진창의 몰골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찾아온 목적을 얘기하자, 술라는 폼페이우스를 성대한 만찬을 열고 기쁘게 맞아주었다. 술라와 폼페이우스는 서로를 호적수로 생각하고 서로를 이용하는 사이일 뿐이다. 연고 제조법을 손에 넣은 바로 의원은 술라의 가려움증을 잠재울 수 있을까? 전투 중에 몸을 긁고 있는 대머리의 술라를 상상해 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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