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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의 선택 1 - 3부 ㅣ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평점 :
친절한 콜린 매컬로 작가님!
1부 <로마의 일인자>랑 2부 <풀잎관>을 읽은지 오래된 줄 어찌 아시고, 연대순으로 주요 사건들을 요약한 줄거리를 다 써주시고. 아! 이렇게 다정하신 분이 2015년도에 돌아가셨다니, 안타깝다.
2부 풀잎관의 마지막은 가이우스 마리우스의 죽음으로 폭정이 끝나는 것으로 끝이 났었다. 3부 <포르투나의 선택>의 1권은 기원전 83년 4월부터 기원전 81년 5월까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자! 이제 줄거리도 읽고 주요 사건들이 기억났으니 동방에 있었던 술라가 군대를 이끌고 로마로 향하고 있었다. 이 소식에 폼페이우스(마그누스)는 흥분하고 있었다. 술라의 거사에 참여하고자 술라의 진영으로 3개 군단을 이끌고 떠나게 된다. 그를 너무나 사랑하는 아내 안티스티아는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폼페이우스가 곁에 없는 안티스티아는 과연 그의 요새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