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 유럽의 문화와 예술을 깊이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지금 시작하는 신화
양승욱 지음 / 탐나는책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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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의 왕 하데스



크로노스의 아들, 제우스의 형제, 올림포스의 12신 중 지하세계, 죽음, 숨겨진 부의 영역 관장 함. 지하는 금과 은, 보석이 산출되는 곳으로 로마시대에 들어와 하데스는 '풍요를 가져다주는 자'를 뜻하는 플루톤Pluton이라는 별명이 있음.



여자 때문에 지하세계를 세 번 나온 적이 있다. 민트로 변한 요정 민테Minthe를 쫓아서, 백양나무로 변한 리우케를 쫓아서, 페르세포네를 납차하기 위해서. 아무튼 신들은 여자들 음청 좋아해.



망자는 5개의 강을 건너야 하데스로 갈 수 있다. 슬픔의 강 아케론, 탄식의 강 코키토스, 불의 강 플레게톤, 탄식의 강 레테, 증오의 강 스틱스. 강을 건너려면 뱃사공 카론의 배를 타고 뱃삯을 지불하기 위해 그리스인들은 죽은 자의 입에 동전을 넣어 주기도 한다. 중국은 가짜 종이돈을 태워주고 한국은 쌀을 넣기도 하고 노잣돈으로 쓰라고 수의나 상여에 넣어 주기도 하던데 다들 죽음 이후에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었나 보다. 하데스에 도착하면 머리 셋 달린 문지기 개 케르베로스가 꼬리를 치며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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