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정원에서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김도연 옮김 / 1984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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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동안 함께했다는 것을 남기기 위해 글을 쓰는 크리스티앙.


그녀는 순수한 상태 그대로의 천재였다.


종잡을 수 없는 그녀에게 감사를 담아서.


귀염둥이, 막둥이, 늦둥이, 넷째이자 마지막 아이로 태어난 지슬렌은 존재 자체로 축복인 아이였다.


귀염둥이는 자기가 받은 사랑을 수백 배, 수천 배로 세상에 돌려주는 존재다.


크리스티앙에게 지슬렌의 죽음은 젖먹이가 젖을 떼는 과정이라고 적고 있다.


젖을 떼는 과정은 엄마에겐 미안함이란 이름으로, 아이에겐 거부당하는 첫 경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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