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관 3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술라는 원로원을 장악하고 법을 바꾸기 시작했다. 자신을 그렇게 만든 것들을 가만히 놔둘 수가 없었지. 평민회와 호민관의 권한을 대폭 축소해 버리고 원로원의 권한을 확장하고 부족한 원로원 인원을 자신의 측근들로 충원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부하들을 중심으로 백인조회를 창설하고 수석 집정관으로 나이우스 옥타비우스를 선출하게 되었지만 반대세력의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킨나가 차석 집정관으로 선출되게 된다.

그 다음으로 술라가 한 일은? 자신을 총사령관에서 쫓아낸 술피키우스와 마리우스를 가만히 내버려둘 수 없었지. 반역죄로 판결을 내리고 술피키우스는 처형을 당한다. 다행일까? 늙은 마리우스는 아들과 함께 도망자 신세가 되어 버렸다.

끝이 좋아야 다 좋은건데. 마리우스의 끝은 과연 어떻게 끝날 것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