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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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맺음말

대학살이 일어났던 보녜즈-말메디 교차로가 1월 13일 재탈환한다. 학살당한 시신들에 부비트랩이 설치되었는지 검사했다. 대부분 이마, 관자놀이, 뒤통수 등 여러 곳에 총상이 있었다. 확인사살을 한 흔적이었다. 손을 머리 위로 들고 있는 시신도 있었다. 전쟁 범죄 재판을 위한 증거를 수집했다.

파이퍼 전투단 43명 사형, 22명 종신형, 8명 10년에서 20년의 징역. 뉘른베르크 재판 이후 사형 선고를 받은 자들은 모두 감형되어 1950년대에 석방되었다.

11년 반을 복역한 파이퍼는 프랑스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처단했다.

겨우 11년 반이라니. 결국 살아남은 자가 승리자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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