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들
치고지에 오비오마 지음, 강동혁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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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라. 내가 너희들에게 늘 가르쳐왔던 대로, 모든 나쁜 일에서는 뭔가 좋은 것을 퍼 올릴 수 있다. 그 가르침에 걸맞게, 나는 너희들에게 너희가 다른 종류의 어부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해주려 한다. 오미알라 같은 더러운 늪의 물고기가 아니라 정신을 낚는 어부가 되거라. 성공하려고 단단히 작정한 사람 말이다. 이번 삶의 강과 바다와 대양에 두 손을 담그고 성공을 거두는 아이들이 되어라.˝

은행에 다니는 아버지가 아들들을 강에서 낚시하는 어부로 키우고 싶지는 않겠지.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 비행기 조종사, 교수, 변호사 같은 그런 사람이 되길 바라겠지. 아~~ 근데 채찍 매질은 너무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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