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유년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자음과모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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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 부족하면 여자들을 동원하지요. 마을 여자들도 전부 왔으니까요. 큰 조각은 남자들 다리에서 절개하고 작은 조각은 여자들 다리에서 절개하지요. 아이들 피부만 절개하지 않고 남겨두면 되지 않겠습니까.”

공포다. 산싱촌 사람들은 이제 남자들의 피부도 모자라 여자들의 다리의 피부까지 노리고 있다. 이것이 살아있는 즐거움이고 기쁨인가? 짧고 굵게냐 가늘고 길게냐 이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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