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티드 - 당신이 누른 ‘좋아요’는 어떻게 당신을 조종하는가
브리태니 카이저 지음, 고영태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나는 내부고발자가 될 용기가 있는가?

여기 용기 있는 사람 브리태니 카이저가 있다.

브리태니는 진보주의적 가치를 지지하는 민주당원이었지만,

공화당 고객이 주 고객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서 공화당과는 별개로 인도주의적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맹목적 믿음으로 했었던 일들을 고발하게 된다.

불법적으로 수천만 명의 개인 정보를 수집해서 나이지리아 선거에도 개입을 하고 영국의 브렉시트 지지 세력과 협업을 통해 국민투표에도 개입을 하게된다. 마지막으로 미국 트럼프 캠프와 협업하면서 대통령 선거에도 개입을 하게 된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자신들의 개인 정보가 어떻게 이용되었는지 몰랐다.

자신이 타겟이 되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철저하게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된 광고 메시지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서 심리공작의 피해자가 된 것이다.

우리는 이미 많은 SNS에서 나를 타겟으로 따라다니는 광고를 보게 된다.

어떤 상품을 검색하는 순간 그 키워드에 연관된 상품들이 나를 따라다닌다.

넥플릭스에서 보여주는 추천 영화나 드라마는 나의 개인취향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빅데이터는 이미 내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1. 디지털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라

2. 국회의원들과 협력하라

3. 기업들이 윤리적으로 옳은 선택을 하도록 도우라

4. 규제 당국에 권한 남용에 대한 책임을 묻도록 요구하라

5. 디지털 생활 중에 윤리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라

당신의 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지키기 위하여 행동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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