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서 행복해 (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도서, 5-6학년) 책과 함께하는 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 도서
김일광 지음, 신영훈 그림 / 책내음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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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는 엄마를 기준으로 해서 쓴 책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입니다. 

하지만 표지엔 아이의 활짝 웃는 얼굴이 있어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답니다.

제목의 엄마라서 행복해 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주인공 민석이에게 새엄마가 생겼는데 그 새엄마가 자기엄마라서 행복하다는 뜻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석이는 아픈할아버지와 약간 장애가 있는 아빠 그리고 역시 장애가 있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가족들을 휘어잡는 큰고모도 한 집에 함께 살고 있었고요.

친엄마가 병이 나서 돌아가시게 되고 큰고모의 주선으로 어느날 새엄마가 오게 됩니다.

새엄마는 몽골에서 오신분이었습니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정을 못 붙이고 방황하던 민석이는 알게 모르게 새엄마와 유대를 갖게 됩니다.

고모나 사촌, 그리고 처음 민석이가 다니는 학교선생님은 민석이를 문제아로 생각하고 대했지만 민석이는 편찮으신 할아버지 목욕을 해드릴만큼 착한 아이랍니다.

전학을 가게 된 학교에서 만난 새짝꿍 정미와 새엄마의 관심과 사랑으로 민석이는 점차 착한아이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새엄마의 모린호르 악기의 음악을 들으면서 민석이가 마음을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아서 기뻤답니다.

민석이는 결코 나쁜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금세 자신의 선한 모습을 찾아내는 아이니까 말이죠.

 

아이에게 다그치기만 하지 말고 아이의 입장을 헤아려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습니다.

책 속에 민석이 고모는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행동을 해서 읽으면서도 너무 심하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혹시 저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나 다른 가족들에게 그렇게 행동하고 있지는 않나? 하는 반성을 하였답니다.

꼭 가족이라고 해도 어느정도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그리고 보듬어 주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아이입장에서 제가 아이의 엄마라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제 아이의 엄마라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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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로 간 따로별 부족 일공일삼 21
오채 지음, 이덕화 그림 / 비룡소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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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로 갔다고?

왜?

로빈슨크루소 처럼 된걸까? 아님 톰행크스가 나온 영화 [캐스트 어웨이] 처럼 된걸까? 하는 궁금증이 피어나게 해 준 제목이었습니다.

그리고 따로별 부족이라고?

왜?

따로별 부족이라고 했을까?

표지에 있는 비슷하게 생긴 두 인물들은 어떤 관계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은 가족이지만 가족처럼 지내고 있지 못하던 주인공 오준이네 집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왜 가족이 가족처럼 기내지 못할까요? 그 이유는 이 책을 끝까지 읽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빠를 슬금슬금 피하는 5학년 오준과 쉬는 날이면 살아있는 가족보다는 텔레비젼과 쇼파를 더 가족처럼 느끼는 아빠의 3박4일

무인도 생활이 기록되어져 있는 책이랍니다.

딱 오준에네만 간 건 아니었고 다른 가족들도 아빠와 아이가 한 조가 되어서 참여하는 무인도 캠프였습니다.

따로별 부족이라고 이름이 지어진 건 각 가족별로 부족이름을 정하게 되었는데 시큰둥한 아빠를 대신해서 별에 관심이 많은 준이가 지은 이름이랍니다. 가족이긴 하지만 별처럼 모두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무인도에 도착해서도 다른 가족들은 합심을 해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준이는 왜 자신과 아빠는 그렇지 못할까?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웃부족인 우히히부족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지요.

우히히 부족에는 다니라는 준이와 같은 또래의 여자친구가 아빠와 함께 캠프를 참여했답니다.

무인도 생활에서 함께 밥을 해먹고 여러가지 체험을 함께 하면서 준이와 아빠는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무인도 캠프가 끝날때 과연 준이와 아빠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요즘은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나 각자의 스케쥴이 바쁘다 보니 서로 대화 라는 걸 하기가 어려워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텔레비젼에서 가족관계 프로그램들을 보면 일주일에 적어도 세번 이상 함께 밥을 먹으라고 조언을 해주는걸 보면 함께 밥을 먹는다는 일이 쉬운일인거 같으면서도 어려운 일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가족이 아닌 서먹서먹한 사람들과도 처음엔 어색하지만 몇번 함께 밥을 먹고 나면 친해지는 느낌을 갖게 되는걸 보면 함께 무엇인가를 나눈다는 일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저희집아이와 아빠의 사이는 책 속 주인공 준이와아빠사이와는 좀 다릅니다.

아이는 주말이면 아빠와 목욕을 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아빠와 무엇인가를 함께 한다는 사실을 아주 즐거워 합니다.

어쩌면 아빠와 어색한 관계에 있는 아이들이나 아빠 모두 서로 친해지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서 그냥 지내다 보니 관계가 점점 더 어색해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텔레비젼 프로그램에도 보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여행을 다니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아빠를 어렵게만 생각하던 아이들이 점점 아빠와 친해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지요.

매주 여행을 갈 수 없는 평범한 아빠들은 저희집처럼 아이와 함께 목욕을 다니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무인도로 간 따로별 부족을 읽어 보고 이야기를 나눠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진다는 건 그만큼 가까워지고 추억이 많아지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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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9 - 일본의 지배에서 해방으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9
금현진 지음, 이우일 그림, 배민재 정보글, 조고은 지도, 최병택 외 감수 / 사회평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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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국사를 만화로만 읽고 있었던는 줄 책으로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준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가 9권이 나왔습니다.

9권은 일본의 지배에서 해방으로 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지배하에 있던 당시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용선생 시리즈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중에 하나 입니다.

책 속의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그림과 함께 개념 사전과 국어 사전을 통해서 어려운 용어들에 대한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용선생의 목차는 학교 수업 시간표처럼 되어 있습니다. 물론 용선생님께서 수업 하시는 스타일으로 책 내용을 이끌어 가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시간표를 보는 느낌으로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교과서 단원과 연관되어 있는 부분을 표시해 주고 있는 점도 좋습니다.

각 교시의 수업이 끝나면 나선애의 정리노트, 용선생의 역사카페, 한국사 퀴즈 달인을 찾으라! 라는 코너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선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총정리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냥 읽고 넘기는게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꼼꼼하게 읽어야겠다는 결심이 생기게 만드는 부분이었습니다.

1교시을 볼 경우 배울 내용을 큰 제목으로 알려 주고 있습니다.

사진자료아래에  수업할 내용이 속한 기간에 대한 연표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한국사-세계사 연표가 있습니다.

한 눈에 우리나라에서 일어 난 역사적 사건과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볼 수 있게 정리가 되어 있는 점이 좋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의 경우 그림 및 사진등의 자료가 많이 실려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한국사 시험을 보았는데 사진이나 지도를 활용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는 걸로 봐선 이 책은 한국사시험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역사 부분에서 제일 열받는 부분이기도 한 내용이 이번 9권에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아 이렇게 우리국민들을 못살게 굴어 놓고선 아직도 반성을 하지 않고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다니!

하지만 용선생님의 말씀처럼 과거에 일어난 일들에만 얽매여서 역사의 교훈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바보같은 짓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1교시에는 식민지가 된 후 헌병 경찰 제도를 비롯해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기 위해 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화가 많이 나기도 했었지만 초대하는 글에도 있듯이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오늘 우리 자신의 모습을 뿌리 깊이 이해라는 일이자, 앞으로 써 갈 역사를 준비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말을 기억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들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헌병 경찰의 만행은 참을 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소풍과 조회가 일제 시대때부터 시작되었다니 솔직히 기분이 나빠지기도 했습니다.

1교시에 일본에세 속수무책으로 당한 우리 조상들 때문에 화가 났다면 2교시에는 독립운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의병들의 활동과 2.8 독립 선언 과 3.1 운동 , 그리고 일본의 탄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지나친 탄압으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탄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건 정말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3교시에는 무조건 무섭게만 식민지정책을 펼치던 일본이 다른 방법으로 우리민족을 회유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일명 문화정치! 그리고 이 시기부터 친일파 만들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더군다니 지성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일본이 옳고 우리 나라가 잘못되었다고 글을 쓰거나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화가 나는 부분이지요. 똘똘 뭉쳐서 나아가도 어려울 판에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이 회유를 하니까 말이죠.  경성 제국 대학이 조선의 수재들을 친일 지식인과 친일 관리로 길러 내기 위한 훌륭한 통로가 되었다는 사실은 너무 놀라웠습니다.

4교시에는 사회주의과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들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친일파들이 많아져서 과연 우리 나라는 어떻게 될까? 하고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친일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걱정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회주의가 들어와 사회주의자가 생기고 민족주의자들이 생겼지만 우선은 독립을 위해 힘을 합치기도 했습니다.

우리 민족은 끊임없이 일본의 탄압을 받았지만 그럴수록 더 힘을 내서 반항을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교시에는 당시 달라진 사회의 모습들에 대해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일본에게 탄압을 받고 있던 시기라고 해도 해외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소비문화등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소비문화가 생기다 보니 돈에 대한 생각들도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6교시에는 일본의 무모한 영토확장 야욕을 위한 행동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하였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세계2차대전에 대한 설명과 그런 전쟁들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7교시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애국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또한 그 시대에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로 나누어져 있던 사회현상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나라밖에서 활동했던 독립군과 임시 정부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습니다.

임시 정부에서 발표했던 건국 강령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는데 당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새 나라에 희망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일제 시대는 정말 부끄러운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 입니다.

부끄럽다고 모른척 하기 보다는 좀 더 자세하게 올바로 알고 다시는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요즘 뉴스에서 가끔 일본이 과거의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역사를 올바르게 알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일본때문에 열이 받았고 같은 민족이면서도 옳지 못한 방법으로 자신의 이익에만 급급한 사람들에 모습에 화도 났지만 그 어려움을 다 이겨내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생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이 이름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한국사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친구들에게 이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권해주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옆에서 설명해 주시는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고 많은 사진자료와 그림등을 통해서 지루하지도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지나치게 학습만화에만 집착을 한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 합니다.

저희 아이역시 학습만화 매니아 였는데 용선생을 읽기 시작한 후 부터 한국사관련 책을 만화책뿐만 아니라 줄글로 된 책도 읽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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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가 건축가라고? : 건축학 주니어 대학 4
김홍기 지음, 홍승우 그림 / 비룡소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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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다구리에게 집 짓는 법을 알려달라고 하는 나무에 매달려 있는 사람이 로빈슨크루소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로빈슨크루소가 건축가라고?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비룡소 주니어 대학시리즈 4권으로 건축학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건축은 그냥 집이나 빌딩 그리고 도로를 만드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어 보니 제 생각이 참 좁은 생각이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건축은 집도 짓고 도로도 만들고 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책 속에서 말하고 있는 건축은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사회 활동을 원활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건축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건축에 관한 설명을 3가지로 나누어서 하고 있습니다.

1부에선 예술과 공학과 인문학이 결합된 통큰 학문 , 건축 이라는 테마로 건축의 역사와 구조의 중요성 미래의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2부에선 세계의 위대한 건축가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3부에선 건축학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질의응답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막연하게만 알고 생각하고 있었던 건축에 대해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하지만 건축에 많은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아니면 좀 지루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진로를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읽는다면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길가다가 건축물을 보게 된다면 그냥 원래 거기 있던 건물이라는 생각도 하겠지만 과연 저 건물은 자연친화적일까? 100년후에도 멋진 모습으로 남아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직업으로서 건축가만을 생각했었는데 미래의 이 도시를 더 멋지게 꾸며줄 수 있는 사람이 건축가가 아닐까? 합니다.

수학만 잘한다고 해서 건축가가 되는게 아니라 사람에 대한 이해 ,자연에 대한 이해등을 기본으로 하여서 건축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건축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건축학과가 5년 과정으로 바뀌었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건축학은 좋합 학문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건축이 그냥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건축은 SF 영화등에서 등장하는것처럼 그런 건축물들로만 이루어질까요?

미래의 건축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과거 우리 조상들이나 해외의 유명건축물들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걸 보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건축물 중에서

미래까지 남을 수 있는 건축물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앞으로의  건축물들이 좀 더 자연친화적이고 과학적이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이 지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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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사고력 수학 창의사고 2 - 2013, 초등 6학년 권장 융합 사고력 수학 2013년
두산동아 편집부 지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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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학년 권장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 융합사고력수학 창의사고 2 입니다.

요즘 수학이 스토리텔링이다 융합사고다 하면서 예전처런 단순계산이나 공식이 끼워맞추어서

문제를 풀 수 없는 시대인건 다 알고 계시죠?

 

본책이 이정도 두께로 되어 있습니다. 자로 재어보니 본책의 두께가 0.7cm 밖에 되질 않았답니다.

이 얇은 두께로 아이들에게 과연 수학지식을 어떻게 알려 줄 수 있을까요?

분석하여 알아보는 사고력 코너에 있는 문제입니다.

분명 1번 문제를 통해서 어떤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아이는 이런식으로 풀었답니다.

틀렸다고 말을 했더니 다음부터 문제를 꼭 쓸테니 이번만 맞게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만들지 않았으면서 풀이과정을 쓰고 답을 쓴게 신기할 뿐입니다.
이 문제집의 경우 1번 문제를 통해서 문제 풀이 과정과 어떻게 분석을 해야 할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다음 1-1,1-2 이런 유형의 문제를 통해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융합사고력수학 창의사고2 의 차례입니다. 단원별 배워야 할 내용을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6학년 2학기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하지만 학기 구별이 되어 있지 않고 6학년 권장 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덕에 아이는 선행인 줄 모르고 풀고 있습니다.

1단원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을 배우는데 공식을 놓고 배우는게 아니라 간단한 만화를 통해 화씨와 섭씨의 전환을 통해서 계산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고 즉 알고 -> 풀고 -> 열고 -> 놀고 를 통한 사고력 확장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융합사고력수학입니다.

이 책이 다른 문제집들과 좀 다른점이 있다면 요즘 유행하는 스케쥴표가 따로 없습니다.하지만 문제집 페이지에 직접 문제풀이 일차가 표시되어 있어서 아이가 그 일차별로 문제집을 풀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한 단원이 5일차로 구성되어 있는데 5일동안 일차별 학습을 하고 주말에 틀린 문제들을 다시 풀어 본다면 반복학습의 효과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문제채점 후에 바로 틀린 문제를 고치고는 있지만 며칠 지난 후에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어 보는 연습을 하다보면 자신이 지난 번 틀린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토리텔링이 기존 수학개념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주고 있다고 본다면 이 융합사고력은 수학을 수학 하나로만 보는게 아니라 다른 과목들과 연계를 하여 보는 눈을 길러 주고 무엇보다 수학은 입시가 끝나면 나몰라라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수학이라고 봅니다.

이제 단답형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비로 많은 학부모님들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융합사고력수학 문제집 한 권이면 서술형 문제는 물론 수학에 대한 거부감도 없앨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서술형문제와 사고력 두가지 모두 잡고 싶으시다면 융합 사고력 수학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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