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 개정판 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 유네스코 세계유산 103
마르코 카타네오 지음, 손수미 옮김 / 생각의나무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자연을 벗삼아 살아오고 있고 살아가고 있다. 자연의 소중함을 모르고 있는 요즘 자연을 담은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가고 그런 프로그램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생생한 자연의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오래도록 혹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서 오래도록 살기 위해서는 자연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하지만 정작 급변한 발전이나 발달로 자연을 등한시 하고 자연보다는 발전이나 개발을 우선시 하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안타깝기만 하다. 지금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자연은 꼭 보존 되어야 하고 보호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야생의 자연이나 살아가는 동물의 모습을 담은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동물이나 식물은 사람의 손을 타지 않고 떼묻지 않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물론 그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은 유네스코로 지정된 곳이었고 그 나라의 자연유산이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도 자연유산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된다. 이처럼 자연이 있어야 사람이 살아가고 숨쉴 수 있음을 알아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앞에서 읽었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어서 이번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라는 책을 통해서 자연과 동물, 식물, 포유류 등 자연속에서 다양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곳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자연유산이었고 정말 야생 그대로를 보여주고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이 책 역시 삽화되어 있는 사진이 컬러판이었고 자연유산이 위치해 있는 곳을 지도로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그곳에 대한 소개와 동물이나 식물, 자연의 전경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서 그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었기에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자연을 잘 보존하고 지키고 있는 곳은 무언가 달라보였다. 우리가 놀이동산이나 동물원에 가면 비좁은 우리속에 갇혀 있는 동물의 모습이 아닌 말 그대로 약육강식의 세계라고 말하고 싶다. 자연의 이치상 그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유네스코로 지정된 자연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자연의 모습에 그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게 하였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유산 중에서 자연유산의 수는 전체의 25%도 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154건의 자연유산은 대륙별로 나누어서 보여주고 있었고 공원이나 보호구역이나 지역을 비롯하여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이나 식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아메리카 31%, 아시아 21%, 아프리카 19%, 유럽 18%, 오세아니아 11%를 차지한다고 한다. 과거의 빙하기를 뛰어넘어 현대화, 도시화로 발전해버린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는 일을 서슴치 않게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런 자연을 파괴하는 길은 결국 동물과 생물이 살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 멸종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연이 만들어낸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야 하지만 그것역시 파괴도 있다.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의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자연유산의 모습은 오랫동안 보호하고 보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의 욕심과 사악함으로 많은 파괴가 일어났고 생태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이것은 동물도 생물도 만들어낸 것이 아닌 바로 우리 인간이 만들어낸 결과다. 가끔 다큐멘터리를 보면 멸종되어 가는 동물의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다. 그 모습을 볼 때면 안타깝기도 하고 왜 살아있는 생명체를 죽여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예를 들면 고래를 포획한다던가 북극곰을 죽이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린다는 말처럼 우리가 지켜야 하는 자연유산이 한 사람으로 훼손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고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곳이 꼭 보호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서는 마치 살아있는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보고 있는 기분이 들었고 생생함과 생동감, 자연이 보여주고 있는 자연만의 색감, 자연의 위대함과 웅장함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책이었기에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다른 세계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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