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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빅파이브 - 죽기전에 하고 싶고 보고 싶은 다섯 가지
존 스트레레키 지음, 안종설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인생을 다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누구나 인생의 끝은 있다.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지금의 모습은 어떤지 생각해보게 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았는지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단 한 번밖에 오지 않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책을 통해서 혹은 유명한 사람을 통해서 자신의 멘토가 누군지 생각해보기도 하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무엇인지 또 롤모델은 누군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
자신이 원하는 삶과 목표하는 인생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묻고 싶다. 노력은 하지만 목표를 향해서 한발 앞서 나가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그것이 쉽다면 누구나 성공을 할 것이고 성공의 의미는 그저 그런 것이 되어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성공이나 목표를 이루어낸다는 것은 많은 인내와 끈기 그리고 고통이 뒤따르는 것 같다. 오랜만에 좋은 책을 만난 것 같다. 「내 인생의 빅파이브(THE BIG FIVE FOR LIFE)」라는 책이었다. 이 책을 단지 자기계발서로 생각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다. 주인공 ‘조 포그리트’는 자신의 친구이자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리더라고 생각하는 ‘토머스 디레일’과 그의 아내인 ‘마기’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조’는 스페인 여행을 하고 있었고 여행을 하던 도중 ‘마기’가 보낸 메일로 황급히 비행기 편을 알아보고 미국행에 오른다. 메일의 내용은 ‘토머스’가 뇌종양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조’는 ‘토머스’를 기차역에서 처음 만났다. 그것도 “정말 멋진 박물관 날 아침 아닙니까?”라는 독특한 질문으로 처음 만난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으로 인생의 리더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토머스’의 이야기로 인생에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 해야 하는 것과 토머스가 말하는 우리의 인생을 담은 박물관을 상상하라고 한다. 그리고 힘든 상황이나 어려움을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기업이나 회사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처음에는 이 책이 딱딱하게 보였는데 우화 같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예를 들어 이야기도 하고 있어서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인생에서 경험하고 싶거나 이루고 싶은 다섯 가지를 찾으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 덕분에 내 인생에서 하고 싶은 다섯 가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의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내 인생의 박물관 날 아침’이라는 제목의 내용이었다. 내 인생도 박물관에 전시하는 것처럼 어떤 표정과 어떤 모습으로 가득 채워질지 궁금해진다. 자신이 원하고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기란 생각보다 힘들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한 삶과 성공을 이루었다고 느끼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답이 없는 인생에서 그 해답과 등불처럼 인도해주는 책이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