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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러의 기적 - 마케팅 천재 래리 라이트의 맥도날드 회생 스토리
래리 라이트 & 조안 키든 지음, 임지은 옮김 / 길벗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식물이 죽음을 맞이하였을 때 영양분이나 비료를 줌으로써 다시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업이 무너져내린다면 회생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예측을 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만약, 다시 회생을 한다고 해도 언제 다시 무너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봤을 때 이미 부도가 났거나 무너져가는 기업이나 브랜드를 되살리는 방법이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많은 브랜드가 생겨나고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의 전략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브랜드나 기업에 대해서 알리고자 할 때에는 마케팅을 얼마나 잘하는지에 따라서 좌지우지되기도 한다. 이런 것만 보아도 마케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길에 있는 점포 중에서 ‘맥도날드’라는 간판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있는 점포만 해도 엄청나다. 우리가 이용하는 ‘맥도날드’ 역시 무너질뻔한 브랜드이자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2달러의 기적」이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맥도날드’하면 생각나는 것은 2002년도에 한창 불매운동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맥도날드는 엄청난 적자를 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그런 위기에 처해있었던 맥도날드가 2년 만에 다시 재기에 성공했고 최고 마케팅 책임자였던 ‘래리 라이트’가 무너져가고 있던 맥도날드를 일으킨 이야기를 이 책에서 하고 있었다. 그리고 덧붙여 말해서 무너져가는 기업을 되살리는 것은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성공하게 하기보다 어렵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시간과 비용,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맥도날드가 다시 일어서기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이 책에서 ‘래리 라이트’가 말하는 ‘2달러짜리 햄버거와 커피’를 생각하게 되었고 이것은 맥도날드를 재기시키는 데 큰 성공을 하게 해준 마케팅이었다. 그리고 그가 말하는 성공법칙 6가지를 제시하고 있었다. 단순히 커피를 판매한 것이 아닌 ‘맥카페(MacCafe)’라는 마케팅으로 2달러의 커피이긴 하지만 품질도 좋았고 저렴한 가격에 고공행진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요즘 맥도날드 광고를 보면 《i'm lovin' it》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문구는 맥도날드의 마케팅에 대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난 즐겨요, 아주 좋아, 사랑해’ 등을 의미한다. 맥도날드는 나라마다 다른 캠페인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통일되게 모든 광고를 위의 문구를 넣어서 맥도날드의 이미지와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마케팅하고 있다. 대부분 기업을 보면 이익만을 챙기기 위해서 직원의 고충은 안중에도 없다. 하지만, 맥도날드는 직원까지 사랑하고 그에 대해 보상까지 해주었다. 이런 점으로 볼 때 고객 사랑은 물론이거니와 직원 사랑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맥도날드를 단지 이익만을 위한 기업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마케팅을 비롯한 직원에 대한 마음마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