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조건 - 하버드대학교. 인간성장보고서, 그들은 어떻게 오래도록 행복했을까?
조지 E. 베일런트 지음, 이덕남 옮김, 이시형 감수 / 프런티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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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즐겁고 행복함을 찾고자 혹은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때론 슬프기도 우울하기도 하겠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행복을 찾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사람마다 행복의 잣대와 기준은 다르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행복이란 돈이기도 할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직위나 명예이기도 할 것이다. 사람마다 저마다 행복의 기준은 다르기 때문이기에 행복을 추구하는 조건 역시 다르다는 것이다. 

 삶을 살아가거나 영위하는 데 있어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런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행복의 조건」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행복의 조건에 대한 고찰이나 등불처럼 행복에 대한 여정으로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버드대 2학년생 268명을 비롯한 서민 남성 456명, 그리고 여성 천재 90명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함께 실험에 들어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참으로 흥미롭다. 누구나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서 생각하는 기준이나 잣대가 다르기도 하거니와 나중에 세월이 흘러나 나이를 먹고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면 유년기와는 전혀 다른 행복의 잣대나 기준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 책의 소제목을 보면 《하버드대학교 인생성장보고서》라는 제목이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누군가를 혹은 어떤 집단에 대해 연구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그런 점을 고려할 때 이 책에 실려 있는 연구나 설문 내용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그리고 ‘건강한 노년을 부르는 일곱 가지 요소’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부록에서는 책에서 사용된 용어해설과 함께 테스트하는 부분도 실려 있었다. 

 이 책은 크게는 삶에 대한 것이 담겨 있었다. 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현실의 벽이나 자신이 처한 상황 때문에 그 행복은 저 멀리 날아가 버리고 만다. 누군가는 행복하기 위해 자신의 기준으로 노력할 것이지만 노력해도 그 행복을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크게 바라는 사람도 있었다. 이 책에서는 직접적으로 그룹으로 혹은 집단으로 나누어서 연구했기에 사람에게 나타나는 성향이나 심리적인 부분도 알 수 있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사람에 대해서 그리고 그 집단에 대해서 더욱 흥미로움을 유발하는 점이 이 책을 더욱 빠져들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 감수의 글 중에서 “평생 누릴 행복을 찾아가기에는 아직은 늦지 않았다.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의 말처럼 ‘삶을 배우려면 일생이 걸린다.’, 늘 배우면 살라.”라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닿았다. 이 책은 마치 누군가의 삶이나 일생이 아닌 우리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를 엿볼 수 있게 해준 책이었기에 행복을 찾기 전에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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