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 하 - 낯선 조류 샘터 외국소설선 2
팀 파워스 지음, 김민혜 옮김, 김숙경 그림 / 샘터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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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새로운 곳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모험을 한다는 것은 두렵기도 하겠지만 설렘을 안겨주기도 하는 것 같다. 내가 사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 갔을 때 처음 와본 곳이기에 그 길을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정표나 표지판을 통해서 낯선 곳에 서서히 적응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간다. 하지만, 현재를 사는 21세기에는 그렇게 찾아가겠지만, 과거를 생각하면 무엇으로 길을 찾아야 하고 어떻게 방향을 찾아가며 어떤 새로운 것을 만나는지에 대한 모험이 존재했을 것이다. 

 과거에 바다에서는 엄청난 전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런 바다를 점령하거나 정복하기 위해서 전쟁도 거침없이 하며 누군가를 죽이기도 하면서 해적이라는 타이틀이 붙기 시작한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전쟁은 많은 것을 잃게 하고 빼앗기에 해서는 안 됨을 알면서도 바다에서는 해적들로 어김없이 전쟁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 전쟁이 일어나는 바다는 ‘카리브 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그곳을 비롯한 서부 대서양을 배경으로 전쟁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은 대부분 봤을 것이다. 지금까지 시리즈로 상영됐으며 이번에 네 번째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다. 영화를 통해서 본 《캐리비안 해적》은 멋진 작품이었다.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크린을 통해서 보이는 재미와 텍스트로 접하며 상상할 수 있는 재미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자신만의 상상이나 해적의 모습이나 마치 판타지에서나 일어날 법한 상황은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을 안겨주었다.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네 번째 시리즈인 이번 작품은 영화로 제작하고 있으며 주인공 역시 같다고 한다. 그래서 더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이야기는 지극히 평범하게 사는 ‘존 섄더낵’이 항해를 하고 있었다. 자신이 마음에 둔 여자도 함께 말이다. 그러던 중 바다에서 물기둥 같은 것이 생기면서 해적을 만나게 된다. 그 해적은 ‘검은 수염’이라 불리었는데 그를 상대해야 위기에 처해 있는 그녀를 구할 수 있었다. 아버지의 복수와 그녀를 구하기 위해 ‘검은 수염’을 상대해야 하는 그의 모험이 시작된다. 해적이 되어서 그와 맞설 수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가 시작된다. 실제로 존재했던 ‘검은 수염’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허구인지 아닌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네 번째 시리즈인 이번 작품도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책을 통해서 먼저 만나본 이번 작품이 영화로 어떻게 만들어져서 어떤 상상력으로 탄생될지 궁금해진다.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인 이번 작품을 먼저 읽어본다는 상세하고 세심한 묘사를 통해서 스크린으로 느낄 수 없는 재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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