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 국어 책에 나와있는 작품이 기억이 난다. ‘메모광’이라는 작품이었다. 그는 메모를 습관처럼 해서 모든 내용을 메모에 기록하며 생활처럼 하는 내용이었다. 오래되어서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아무튼,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다. 나 역시 그 당시 ‘메모’를 심하게 했던 기억이 난다. 사소한 것이라도 메모를 하고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 지금까지 메모하는 버릇이 생겼다. 가끔 메모하는 게 귀찮다는 생각도 하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메모를 통해서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메모’하는 습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의 그런 습관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을 느끼게 해 준 책을 만났다. 「뇌를 움직이는 메모」라는 책이었다. 책 제목을 보면 짐작을 했을 것이다. 그렇다. 이 책은 메모를 하는 습관을 통해서 뇌를 활발하게 움직이고 두뇌 회전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었다. 누구나 아는 내용이지만 이 책에서는 저자 ‘사카토 켄지’의 실제적인 일화와 예를 통해서 ‘메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그가 지금까지 메모해온 습관과 기록 그리고 그에 관련된 예도 실려 있었고 메모하는 것에 대한 그림도 함께 있어서 아직 메모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더 없이 도움을 주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지나간 메모를 통해서 그때의 기억도 해볼 수 있고 앞으로도 메모를 통해서 무언가를 기억해내지 못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기에 ‘메모’는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다. 어디서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 뇌는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기 기능은 저하되지 않는다는 이야기 말이다. 나이가 들면서 뇌의 기능은 떨어지게 마련이고 그런 뇌의 기능을 저하되지 않게 막기 위해서 뇌를 활발하게 움직여줘야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머리를 사용하는 일은 현저히 줄어들기 마련이다. 또한, 점차 감소하는 기능을 더는 감소하지 않게 하려는 방편으로 ‘메모’라는 습관을 길러서 기억력과 뇌의 기능에 도움을 주기에 메모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나에게 맞는 메모 방법과 메모가 익숙하지 않다면 이 책을 통해서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