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만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데일리 루틴
허두영 지음 / 데이비드스톤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하루는 똑같이 시작이 된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러했다. 출근하면 회사 업무를 하느라 오전은 정신없이 보내다가 점심시간이라는 달콤한 휴식이 지나가면 또 다시 전쟁같은 오후 업무가 시작된다. 그리곤 퇴근 시간과 함께 집에서의 또 다른 연장 업무가 시작이다. 이렇듯 하루가 특별한 이벤트 없이는 대부분이 평소와 늘 비슷한 루틴으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아마도 잠들기 전에 하루를 되돌아보거나 생각하며 잠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일상이 반복되면서 몸도 적응하기 마련이다.


 늘 같은 하루를 보내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이제는 하루하루가 다른 업무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더러 있을 것이다. 소비 패턴이 줄었기 때문에 손해 보는 누군가는 끊은 없이 생겨나고 그로인해 직장을 잃는 사람도 생겨나게 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늘 같은 패턴으로 하루를 시작했던 그 때를 기억하며 지금은 조금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이도 현실에 맞는 자신의 루틴을 찾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현실을 받아들이고 조금 다른 일상을 맞이하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데일리 루틴」이라는 책을 접하면서 나 자신도 지금의 상황에 맞는 루틴과 함께 목록을 만들고 그 목록과 계획대로 생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하루가 똑같지 않은 목표를 향해 끊임 없이 도전하고 한 단계식 밟고 올라가는 단계적 루틴도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바뀐 것과는 별개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 자신을 조금 더 업그레이더 하는 방법이었고 자신이 몰랐던 또 다른 자신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 루틴을 살펴보면 정말 부지런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고 본받고 싶어지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아침식사부터 해서 운동, 그리고 자기계발까지 다양하게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있는 저자의 루틴을 보면서 많은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대부분 그렇듯 잘 살고 싶어하고 자신이 만족하는 삶의 목표를 생각하며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더 발전된 자신의 삶을 위해서는 이 책의 제목처럼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만들고 계획하고 생활하면서 조금 더 자신을 이끌어나가는 방향으로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도 거쳐야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시간 배분과 함께 성장된 자신과 함께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위해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실천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진다. 사람이기에 계획대로 딱 맞아떨어지며 생활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드물겠지만 나쁜 행동이나 습관보다는 좋은 행동과 습관을 더 부각하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한다면 자신의 삶에 플러스가 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하루하루를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마지막에는 자신이 정한 인생의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을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