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긍정의 한 줄
린다 피콘 지음, 유미성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다보면 항상 나를 깨어 있게끔 해줄 좋은 말들을 많이 만난다. 그래서 나는 잠시동안 언뜻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나를 일깨워줄 그런 단어나 문장들로 나의 다이어리 표지 다음장을 채워넣고 있다. 자기계발서나 실용서를 읽을 때 읽을 당시 자극이 되는 말들도 책을 덮고 나면 잊혀지기 쉽상이었다. 그래서 자기계발서 저자들이 영감을 주거나 교훈적인 책을 두 번 세 번 읽도록 조언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 책<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은 다이어리에 메모해 둘 만한 세계의 위대한 사상가들의 격언을 원문과 해석을 달고 간략하게 저자의 말을 더해서 365일 동안 하루에 한 편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 페이지도 별도 표기가 되어있지 않고 0101부터 1231까지 월일을 붙여 페이지를 대신했다. 책사이즈도 한손에 쏙 잡힐 정도로 휴대하기 좋은 아담사이즈다.

 

평소 가장 잊지말아야할 말은 웃음과 긍정의 태도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말들이다.'미소를 짓자(0109)' '역경 속에서도 웃자(0123)' '매일매일 웃자(0119)''유머를 찾자(0317)' '긍정적인 태도를 갖자(0327)' '다른사람들을 웃겨라(0526)' '긍정적인 말을 하라!(1024)' 와 같은 글을 읽는 다면 도움이 될 것이고, 끈기있게 행동하는 자세를 유지하려면 '행동하라(0821)' ' 묵묵히 계속하는 거야!(0904)''좀더 할 수 있어!(1124)' '계속하라(1229)' 하라와 같은 글들을 읽는다면 자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자에게 직접 자극을 줄만한 글을 찾아 먼저 읽는 것도 괜찮겠고 첫페이지부터 차례차례 읽어 나가도 좋을 것 같은 책구성이다.
 

How we spend our days is, of course, how we spend our lives.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결정된다."  애니 딜러드 Annie Dillard

 

책에서 인용된 격언으로 가장 기억하고 싶은 말 중의 하나다. 오늘 하루 동안  내가슴을 울린 한마디를 아침마다 되뇌이고 하루를 깨어있는 상태로 살 수 있다면  그 하루하루가 모여 변화된 나의 모습을 문득 발견하는 날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