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국어 교과서 3 - 순우리말 되기 전에 시리즈 15
이승희 글.그림, 조항범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참 쉽죠~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는 않는듯...우리말인데 가끔 어렵다는 말이 불쑥불쑥 나올때가 있어요.

그래서 저나 아이들 국민들이 잘 모르는 단어와 뜻이 많은 듯해요.

kbs 상상 플러스에서 우리말 나들이 뭐 이런 코너가 있었쟎아요. 나름 많은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요즘도 하는 지 모르겠지만,,,책을 읽다보니 그 프로그램에서 알려준 단어들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몇 단어는 눈으로 읽어도 아 그 뜻이였구나 알 수 있지만, 아래 해설을 꼭 읽어야 도움이 확실히 되더라구요. 알쏭 달쏭한 우리의 순수우리말~어렵다고 멀리하지 마시고 말 자체만으로도 넘넘 이쁜 우리말을 조금씩 조금씩 사용하다 보면 늘상 사용하게 되는 단어들이 되지않을까요.

요즘 너무 어려서부터 조기 영어를 많이들 하는데 제가 큰아이를 중학교에 보내면서 많이 느끼는 부분이

우리의 말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고 그 뜻을 모르면서 영어라는 다른 나라말에 너무 취중을 많이 두어 국어를 멀리하게 되는 과정들이 많은데 요즘은 정말 국어가 완벽하게 구사되어있지않고 그냥 엉거주춤식으로

되어있다면 부모님들 자체의 사고방식을 바꾸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과목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수학,과학,사회등등의 모든 과목을 인지할 능력이 부족하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랍니다. 우리의 말뜻을 이해못하면서 다른 나라말을 번역한다는 자체가 모순이지요.

모든 공부의 기초가 국어라는 말이지요.

아름다운 우리의 말과 글을 놔두고 자꾸 영어로 말하고 듣고 전적으로 영어가 우선시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정부에서부터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말이 우선시 되고서 타국어가 되어야지 타국어가 우선시되고 우리의 국어가 자꾸 도퇴되어지는 것 자체만으로도 화가나는 일이지요. 얼마나 소중한 글과 말인데요.

가장 소중한 것이 뭔지를 잊고 사는 현대인들이 되어가고 있는 듯 안타까움 가득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모르고 지나치는 글들과 뜻이 가득한 책이랍니다.

이 책을 전권을 다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유익하게 읽고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랍니다.

저는 이 책을 중학생이 되기 직전에 읽어야하는 줄 알고 큰 아이에게 6학년 겨울 방학에 들였답니다. 후회하고 있어요. 진작에 들였다면하구요. 지금 둘째가 3학년인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어지고 있어요.

어렵다는 부분은 나름 다른 책과 합쳐서 이해하면서 읽고 모르는 부분은 부모님이나 형에게 물어가면서

책의 내용을 알아가고 있어요.

정말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마시고 선택하세요.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고 잘 알아야하는 부분이 국어랍니다.

국어의 밑거름이 모든 과목을 따라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국어를 사랑하게 되는 그날까지 좋은 책 많이 많이 읽고 어느 곳엘 가든지 최고로 자부심을 갖는 국어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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