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 게임 1 - 불의 도시 로마에서 초록도마뱀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지음, 이현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센추리 게임 1 (양장)- (불의 도시 로마에... 2008/03/20 20:04

지은이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 이현경 옮김
출판사 웅진주니어
별점

 
 


너무나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런 1권은 그야말로 문제제기만 하고 끝나버렸당.. --;;

궁금하당~ 다음 내용이~~~

나와있는 책이 2권까지 있는데, 아무래도 2권에서 끝나지 않을 듯 한데...

어렸을 때 순정만화 신편을 열심히 기다리던 때처럼 2권읽고 나서 기다려야 하는지...

이런 기다림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덩달아 율리시스무어까지 읽고 싶어졌당..

 

정말 오랜만에 소설책을 읽었다.

늘 아이들에 관한 서적, 아이랑 같이 아이 책 읽는 게 생활인데...

물론, 이 책도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소설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재밌당...

맨처음에는 이게 무슨 내용일까... 무슨 게임일까...

100년에 한 번~ 물론, 1권을 다 읽은 후인 지금도 센추리 게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당.

아이들이 모이게 된 이상한 상황들~

어울릴 것 같지 않으면서도 함께하는 아이들.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당.

런던의 크나큰 도시 3개에 전기가 나가 버려서 어두컴컴해 진다면..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것이다.

아이들은 우연히 모여서 우연히 일을 겪게 된다.

이 일을 주도해 나가는 똑똑한 소녀 엘레트라와

너무나 꼼꼼하고 차분한 미스트랄~

방방 뜨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 성,

논리적이지만 투덜이 하비~

아이들은 불꺼진 도시에 나갔다가 다리에서 노인의 가방을 얼떨결에 받아들게 되고~

아이들은 점점 이 일에 깊게 연관되어 가 버리게 된다.

하비는 계속해서 이 일을 그만둘 것을 종용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멈추지 않는다.

가방에 들어있는 물건이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점점

이일에 빨려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가방을 건네준 노인은 살해되었고, 그 노인은 중대한 비밀을 알아낸 교수라는 것~

단서를 하나씩 찾아내면서 읽는 사람을 조금씩 흥분시킨다.

궁금증과 흥분으로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다.

조금씩 조금씩 아이들이 이 사건에 빠져들어가듯 나도 조금씩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교수가 다니던 카페~ 교수가 사용하던 연구실, 교수가 자주 들리던 가판대,

그리고, 교수의 집까지~

도대체 무엇을 지키기 위한 것일까?

도대체 무엇을 얻기 위한 것일까?

도대체 불의 반지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이 아이들은 도대체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 것인가?

나에게 이런 물음표들만 남기고 책일 끝나버렸당...

아쉽당... 2권 사러 가야겠당...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