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기지 과학자들의 바다표범 구출기 온세상 그림책 5
다이앤 맥나잇 지음, 이강환 옮김, 도로시 에멀링 그림, 장순근 감수 / 미세기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남극 기지 과학자들의 바다표범 구출기 (양장) 2008/03/17 23:13

지은이 다이앤 맥나잇 | 이강환 옮김
출판사 미세기
별점

 
 


무엇보다 내가 이책을 우리 가족과 함께 읽고 공감했고 새로운 부분을 많이 알았다는 것이

넘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즐거운 맘으로 한줄 한줄 읽어내리면서...

북극과 남극이 이런점이 다르구나...

북극은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지만,,,남극에 극소수의 생명체가 살고 있구나.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이 아이들과 읽으면서 좀 부끄럽기는 했지만,,,

서로 서로 그렇구나 정말 신기하다 하면서 호흡을 맞추니 아이들도 엄마도 모르는게 있구나...

정말 재미있다는 반응들...ㅎㅎ 엄마 모르는 거 진짜 많은데...했지요. 맘속으로~

겉표지를 열자마자... 아이들이 천진스런 눈으로 그린 그림들이 전시회처럼 쫙 걸려있는 듯한

그림들이 세계...미국,영국,호주,뉴질랜드....아쉬움은 우리나라가 없다는 거...

남극에 '세종기지'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세계에서 18번째로 남극에 과학 기지를 세운것은 몰랐던 부분이고 우리나라에서 미생물 2종을 발견했다는 새롭고 엄청난 성과를 이제야 알았다는 아쉬움...정말 대단한 우리의 과학자들...자랑스럽지요. 2002년에는 세계의 12번째로 북극에

있는 다산기지를 세우고 대기,해양,지질,지하자원 같은 다양한 기초 과학을 연구한다네요.

북극에는 여러 지하자원과 수산자원이 풍부해 이 자원들을 개발하기 위해서 더 많은 과심과 연구가 필요하데요.

남극은 커다란 대륙이며 그 위에 오랫동안 눈이 쌓여서 얼음 대륙이 형성된것이며

북극은 바다가 얼어서 생긴 얼음 덩어리 해빙이랍니다.

남극의 얼음 두께가 4킬로미터가 넘는 것도 있으며, 평균 기온이 영하 34도로 내려간데요.

북극 얼음 두께는 중심이 약 3~4미더 정도이고 가장자리로 가면 점점 더 얇아진답니다.

겨울 평균 기온은 영하 3도 정도, 여름에는 영상 10도까지도 올라간다네요.

이렇게 남극과 북극이 달라서 남극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여름에만 연구를하고 겨울엔 연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춥데요. 1983년에는 영하 89.6도까지 내려갔기에...여러 생물이 살지 못한데요.

식물의 대부분이 이끼 종류이고, 꽃피는 식물은 2종류,,,동물로느 펭귄,바다 갈매기 같은 조류, 물개. 바다표범 같은 포유류를에 불과해요.

북극은 기후가 좋아 아름다운 꽃들도 피고, 토끼,여우,순록, 북극곰,바다표범 같은 포유류,바다제비와 기러기 같은 조류를 만날 수 있답니다. 동물 가죽으로 만든 천막이나 눈으로 만든 이글루에서 사는 이뉴잇도 바로 북극에 살고 있답니다.

이것도 책 속에 있는 지식인데요.

극지방이 없어지면 바닷물이 순환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지구를 여행하면서 따뜻해진 바닷물이 빙하 근처에 오게 되면 차가워지죠~차가운 바닷물은 깊은 바다로 내려가고 따뜻한 바닷물은 바다 위로 올라오면서 바닷물이 순환하거든요. 남극과 북극은 우리가 사는 지구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남극과 북극에 대해 알려고 하고 보호하려고 하는 거랍니다.

이 책은 무척이나 얇고 그저 겉으로는 동화책이지만,,,

이 속에는 정말 너무도 많은 글밥과 무수한 지식과 정말 우리가 알고 있어야할 부분들은 정확히 알려주시고 우리가 얼마나 자연에 소홀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얼마나 우리가 자연을 방치하며 살고 있는지 잘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우리가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아끼고 자연을 소중히 간직하며 후대에 아이들이 편안하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남겨주어야겠어요.

자연은 소중하며 더할 나위없는 소중한 보물이랍니다.

아이들과 더없이 좋은 책을 읽고 생각하게 되어서 정말 좋은 휴일을 보냈답니다.

감사합니다.

한마디 더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꼭 강조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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