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다이아몬드 고정욱.공병호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 1
고정욱.공병호 지음, 서영경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이책을 받고서 ㅋㅋ 단숨에 읽어 내렸지만,,,서평은 오늘 쓴다.

이유는~막상 쓰려니까 정리가 되지않았다.

그리고 큰녀석이 읽어주기를 기다렸다.

마침 토요일.일요일을 해서 읽고서 한마디~ "엄마 제가 뭘 할 수 있을 지 아직도 길을 찾지 못했어요."

휴~"그래 많은 생각이 필요할꺼야...지금까지도 그랬듯이 기다릴께...~너의 미래를 빨리 결정지을 수 없지,,,생각해 봐"

하지만, 쓰리다...지금쯤이면 큰녀석이 나는 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다가...

나는 어땐나???생각했다.

나도 나의 미래를 빨리 결정지었던 건 아닌거 같다. 아직도 미래는 하고자 하는 것이 많은 상태지만,,,

이제 실천하려고 하는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초등학교 아이에게 공부하면서 미래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하라니 머리아플꺼다.

하지만,,,책속의 내용은 정말 도우미 아저씨가 척척 길잡이를 해주지않는가...부러울따름...

나도 아저씨처럼 길잡이를 잘 해주어야할텐데...걱정이다.

입버릇처럼 "오늘은 할꺼 다한거야 수학문제집,국어,사회,과학,영어 3030따라 했어.리딩영작했어.책을 이제 읽을까???"

정말이지 한심한 엄마임에 틀림없다.

아이가 학교과 학원을 오가면서 숨쉴틈없음을 뻔히 알면서도 고작 한다는 소리하고는...

"수고했어...울아들" 현관문에 들어서면 안아주면서 이렇게 말하는 게 고작인 엄마...그리고는

간식먹이고 얼른얼른 준비해서 학원가야지...얼굴보기 힘들다. 새학기가 되고 보니 더욱 그런거 같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가족의 자리는 아침 상에서 한번,,,저녁상에서 두번...한시간도 채 안되는 만남속에서 학교와 학원

친구들과의 일,선생님들의 행동들을 알려주고 답해주는 일과,,,공부가 시작되면 참고 참아야하는 인내심(나의)

그런일과 속에서 아이들이 꿈을 과연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힘들것이다...살아가기 넘 힘들어지는 세상속에서 살아남기 하기란 넘넘 겹다.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들이 민호보다 못하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구체적으로 자기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목표도 건실하게 세우면서 앞으로의 욕심도 한움큼 챙기면서 불타는 의지로 미래를 향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서평을 쓰다보면 꼭 나의 일기형식이 되어버리는 느낌이지만,,,할 수 없지,,,이러구 생겨먹은 걸.

'고정욱,공병호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 2' 오아시스~도 구입해서 읽어보련다.

이제껏 읽은 것 중 제일로 내 맘에 쏙쏙 들어오는 거 같다.  그래서 내친김에 "2"탄도 구입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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