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김기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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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대 자기계발서를 모토로 만든 책.

하지만 읽다보니, 내가 놓치고 있었던 신념, 인생관등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동기를 부여해준다.

메가스터디 영어강사 1위로 유명한 그의 지금까지 지내온 성장과정 및 치열한 자기 고민을 통한 직업결정 등그의 남다른 삶을 통해 얻은 스스로의 깨달음을 제자들을 위해 하나하나 풀어주는데, 생각이 깨어 있는 20대, 혹은 자신감을 잃고 방향을 잃은 30대라면

이 책을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다.

내 욕심을 채우지 못해 엄청나게 허우적대던 20대 때 나 또한 이런 자기계발서를 통해 많은 용기를 얻고 위로를 받았기에, 사회진입의 진통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이 이런 책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가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적어본다.

내용 중 우리나라 초.중.고 교육에 대해 개선해야 할 점들을 강사 입장으로 풀어놓았는데,

특히나 우리나라 대학진입 시 전공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이유가 어렸을 적부터 본인의 적성 보다는 성적에 맞춰 과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터...이야말로 진정으로 어렸을 때 부터 본인이 진정 원하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우선 이런​ 좋아하는 것을 찾고 몰두하기 위해서는 '자기애' (self -love)와 '자존감' (self-esteem)이 자리 잡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변을 보더라도 자신에 대한 욕심이 있는 사람들이 자기계발이나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하지 않던가..거기에 '간절함'이 더해진다면 진정한 자아발견이 가능할 것이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대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 연금술사, 파울로코엘료​

​중간에 경제관념에 대한 part에서도 자신의 경험 및 현재 경제상황을 인지해주며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제대로된 경제관념으로 빠른 경제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집주인들이 큰소리치며 살았다면 이제는 세입자들의 세상이다.

내집마련의 꿈은 멀리 날려버리고 자유롭게 이사를 즐겨라.

/부자는 하찮은 돈에서 탄생한다. -p.145

또한 재테크 뿐 아니라, 진정 중요한 것은 '시테크'라고 강조하며 자투리시간도 허투로 쓰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생을 허비하는 죄를 짓지 않으려면 늘 삶의 목적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p.160

4장에서는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삶의 동반자를 만나라고 한다.

멘토와 멘티, 중요한 것은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며,

결혼생활에 관해서도, 배우자를 '배터 하프(better half)'라는 마음가짐으로

내가 배우자의 반쪽을 메우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조언해준다.

또한 인생에서 감성채움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함께 할 배우 최고의 베이스캠프를 만들어야한다.

내가 마음에 새겨야 할 대목이었다.

​------------

자기계발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를 원하지 않고​ 나의 삶에 가벼운 자극이 필요하다면,

성공해본 사람 특유의 긍정과 경험담을 엿보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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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 홈베이킹 수업 - 집에서 맛보는 소문난 베이커리 레시피
전익범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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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독특했다. '시오코나 홈베이킹 수업'

'시오코나'가 무슨 뜻인가 봤더니,

cio 시오는 소금, cona 코나는 밀가루라는 뜻의 일본어라고 한다.

 

 

빵의 기본 반죽에 항상 들어가는 재료인 밀가루와 소금에서 착안하고,

'기본에 충실하자'는 저자의 철학을 이름에 담았다고 한다.

 

 

 

 

요즘 한창 베이킹이 하고 싶어 이것 저것 기울이던 중 내 손에 들어온 책.

책 표지도 이쁘고, 사진들도 감각적이라서 읽기에도 불편하지 않았다.

 

 

 

 

 

 

 

베이킹에 필요한 재료 및 도구를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왜 필요한지 이유도 함께..

 



 

이 분이 저자인가보다.

오전 7시 30분에 시작하는 그의 하루는 빵으로 시작해서 빵으로 끝난다.

 

작은 예로, 구운 지 5~6시간이 지나면 새로 구운 것으로 교체하는 것 만큼

원칙도 철저하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요즘 한창 인기가 있는 천연 효모종을 활용해서 모든 빵을 만든다는 것이다.

맨 첫 페이지에 '천연 효모종 만들기' 챕터가 자리잡을 정도로 말이다.

집에서도 손 쉽게 효모를 만들어 빵을 만들 수 있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빵을 만드는 재료와 과정을 보기 좋고, 쉽게 사진으로 모든 과정을 설명해준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1. 알아두어야 할 빵 & 과자 & 케이크

2. 남은 빵 보관법 & 활용법

3. 실패없는 홈베이킹을 위한 Q&A

4. 선물을 위한 케이크 & 과자 포장법

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빵을 굽는 냄새가 사람의 기분을 행복하게 만든다" 라고 하는데,

베이킹에 발을 들인 만큼 시오코나 홈베이킹을

십분 활용해 볼 생각에 행복감으로 내 심장도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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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기술 - 일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행동지침서
조덕중 지음 / 영진미디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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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본 자기개발서 중에 가장 읽기 어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었다.

독자의 대상을 30대로 잡은 듯 하나,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딘 자라던지, 삶을 더욱 체계적으로 살고 싶다거나, 어느정도 자기 삶에 욕심이 있는 독자라면 읽으면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제목만 보고 상상하고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라서 다소 당황하기도 했고, 여느 책과는 다른 구조 덕에 적응하기도 시간이 꽤 걸렸던 책이었다. 목차부터 뭔가 감이 안왔지만, 책의 첫 장을 열고우선 저자의 ​어마어마한 도서 수집력에 깜짝 놀란다.

 

또한 일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 행동방침을 동사 4가지로 지정해 놓고,

그 동사에 맞는 행동지침 24가지 동작을 13권의 책을 통해 설명한다. 중간에 나오는 책들까지 치면 13권이 훨씬 넘어보인다.

 

큰 맥락 동사부터 살펴보면

자신과싸우다/돈을 챙기다/남과 나눈다/ 세상을 만들다

중간 동사를 살펴보면

일단 들어가다,내내파다/ 나서서 벌다,일찍부터 불리다

/ 마음을 열다, 고객에게 맞추다/ 쓸모있게 바꾸다, 냉혹하게 짓다

​하위 동작으로는

들어가다, 찾다, 잡다, 파다, 뽑다, 쏟다/ 나서다, 맞서다, 서다, 모으다, 쌓다, 불리다/

묻다, 열다,​ 주고받다, 듣다, 주다, 맞추다/ 섞다,뭉치다,바꾸다, 흔들다, 내다, 짓다로 

분류하고 있다.

 

어찌됐든 이 책을 요점정리를 하자면 격변하는 사회에서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본인스스로가 뛰어난 일꾼이 되는 것이므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

그 공부(행동방식)을 4가지 주제 즉, 자기계발/ 경제/ 사회가치/ 성장동력을 가지고

주제에 맞는 책에서 얻은 교훈을 다시 한번 정리하여 우리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문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는 점이 가장 중요!​

 

작게는 외국어교육 공부 방법부터 크게는 직장인의 9가지 요령, 영업할 때의 돈 벌어주는 10가지 서비스 라던지

더 크게는 ​기업이 살아움직이도록 흔드는  경영에 필요한 10가지라던지, 마지막 삼성가의 10가지 개혁내용까지

또 소소하게는 서른에는 꼭 만나야할 저축생활가이드 등 실질적인 조언도 빼먹지 않고 해주고 있다.

또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간단한 테스트까지!!

지식창조능력이 우선시 되는 요즈음, 필요한 목록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정말 많은 정보를 잘 알려주고 싶은 작가의 노력이 돋보인 책이었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정보를 주려다보니 독자대상이 애매해지는 것이 좀 아쉬운 점.

 

물론, 처음 책을 읽고 적응해나가기는 어려울 것이지만,

차근차근 동사를 익히고 지침을 이해한다면 진정한 일꾼으로 다가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다 읽기까지 인내력이 필요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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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 실무지침서 - 창조경제시대 삶의 방식
은종성 지음 / 정일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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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퍼스널 브랜드'라는 말이 뜨고 있다.

또한 창조경제시대 라는 말고 함께 1인 창업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만큼 소속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컨텐츠를 개발해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인 것이다.

 

 

퍼스널 브랜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의 총합으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능력을 상표화하는 것이다.P.118

 

 

작게는 블로그를 운영하여 사업에 접목 시키는 사람,

크게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수익창출을 이루어 내는 사람 등

다양한 방면의 1인 기업이 증가하고 있지 않은가.

 

  

 

누구나 말하고 걱정하는 100세 시대에 안정적인 직업이란 없을 것이다.

이런 시대에 맞춰 우리는 1인기업이라는 목표 하에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평생 직장이 사라진 지금, 자신을 브랜드화하지 않으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게 된 것이다.

P.90

 

이 책을 선택하기 전, 창업이란 나와는 상관 없는 분야라고 생각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할 앞길에 진정 1인 기업으로써 필요한 자질과 능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아주 적절한 최신 소셜 네트워크 등의 사용법 및 활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최근 누구나 하나쯤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대중적인  SNS매체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본인의 열정으로부터 나오는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선생님 역할까지

작가의 역량은 매우 광범위해 보인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믿고, 그 혜택을 이해하고,

무엇을 해야 그곳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근본적으로 삶의 방식을 바꿔버릴 거라는 결심이 필요하다. P.103

 

자기계발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생을 설계해 나갈 때의 마음가짐과 태도라던지,

소셜네트워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거나 등한시 하는 사람들에게 안일함을 버릴 수 있도록 조언해 준다.

 

또한 이러한 많은 매체나 수단들이 마케팅에 얼마나 큰 자산인지를 가르쳐주고,

이 수단을 어떻게 운영해야 효율적인지까지 설명해준다.

 

강점 접근 방식을 사용하는 경영자는 일반 경영자에 비해 성공확률이 1.9배 높으며,

일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강점 발휘가 곤란한 사람보다 업무 몰입률이 6배나 높다고 한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기 위해 '결핍 동기'보다는 '성장동기'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P.42)

 

 

나 또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주제의 난립성, 비통일성, 콘텐츠 노출에 대한 무관심 등

문제가 많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지식사회의 핵심은 정보의 유통이 아니라 가치 있는 정보의 생산이다. (중략)

지식은 정보를 재가공하여 자신만의 새로운 정보를 내놓는 것이다. P.31

 

또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소셜 미디어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기회였다.

 

전문성과 SNS의 조합은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인 것이다. P.46

 

 

자신의 1인 기업으로써의 잠재능력이나 수준을 알고 싶다면 읽어봐도 좋을 책이며,

어떻게 1인기업을 준비해야 하는 지 방법을 배우고 싶다거나,

대체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어필하고 선전하고 싶은지 알고 싶다면

주저 없이 선택해서 읽어도 좋을 것이다.

 

 

목표가 있어야 희망이 생긴다! 

작년의 이력서와 올해의 이력서가 같다면 당신은 실패한 것,

1년이라는 풍족한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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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쓰지 마라 - 하루보다 한달, 한달보다 1년이 중요하다
최영균 지음 / 모멘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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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구성이 너무 잘 되있어서 참 재미나게 읽었던 책.

특히 기존의 재테크 도서와는 달리 평범한 샐러리맨 철수 부부의 재테크 상담 인터뷰를 해가면서

현 시점의 문제점을 파악해 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했다.

딱딱하지 않아 더 좋았고, 틈틈이 재테크 관련 지식을 심어주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특히나 돈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과 열등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다독여주기 위해 집필된 책이라니,

더욱 현실적이고 희망적으로 다가온 책이었다.

 

 

솔직히 근 10년을 가계부 써온 나에게 제목은 충격적으로 다가온 건 사실.

그런데 내가 가계부를 쓰면서도 별로 개선된 점이 없어서 항상 불안했는데,

불안해 하기 전에 통장부터 만들라는 현실적인 조언에 바로 실행하기로 결심!!!

굳이 매일 정리하지 않고도, 한달의 현금흐름표를 만들면 부부의 현금흐름을 알 수 있고,

현실적인 지출계획을 할 수 있다.

 ▽

가계부를 쓰면서 하루에 집중하다 보면 한 달, 그리고 일 년의 돈 흐름은 놓치기가 쉽지요!

하루보다는 한 달이, 한 달보다는 일 년이 중요한데도, 나무에 집중하다 숲을 보지 못한 거죠.

매일 아끼고, 그래서 돈 좀 모은 것 같은데, 한 해가 지나서 보면 모은 돈이 별로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_p.76  

 

 

특히 신혼부부들이 맞벌이를 거의 하면서 통장 합치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부가 서로 많은 대화를 통해 그들의 꿈에 투자하라는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생각해보면 삶의 궁극적인 목표이므로 이런 조언이 마음 깊이 다가왔다.

 

부부랍시고, 자기 재산을 숨기고 뒷돈챙기기만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서로의 꿈을 현실적으로 직시해서 언제 얼마만큼의 금액이 필요한지까지 계획해 놓고,

그 꿈에 투자하라는 문구는 그야말로 신혼부부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구절이었다.

 

“그런데, 유 PB님. 돈을 모으는 것과 꿈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 거죠?”
이재석이 물었다.
“하하, 막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그새를 못 참으시네요! 그것은 꿈이 곧 돈을 벌고 모으는 목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꿈을 명확히 하지 않고서 단지 돈을 모으는 것에만 집중한다면 결코 돈은 행복하기 위한 도구가 될 수 없습니다.

살면서 꿈을 하나둘씩 현실로 만들 때 행복해지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꿈을 이루기 위해 돈을 모으고 굴린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돈 따로 꿈 따로의 인생이 되기 십상입니다.

돈은 벌었는데 하고 싶은 건 하나도 하지 못하는 인생. 그건 성공한 인생이 아니죠.

그런 분들을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돈이 생기기만 하면 다 써버리는 사람도,

돈이 많지만 어디에 써야 할지 몰라 쌓아놓기만 하는 사람도 모두 꿈과 돈을 연결시키지 못한 거죠.” _p.52

 

 

최근 젊은 사람들은 명품하나 가지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소비가 많다.

나는 보면서 어떻게 다 감당하고 살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나 또한 점점 물드는 건 사실..

이런 와중에 "분수에 맞게 살면 분수가 늘어난다."라는 현실적인 조언이 나오는데,

신혼부부들이 재정 정립을 할 때 지침으로 삼으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이벤트성 지출이 잦아지면, 그만큼 버는 것보다 쓰게 되는 경우가 많아 돈 모으기가 힘들다고 한다.

한 번의 기분내기를 위해 일년 동안 번 돈을 소비로만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명품에 휘둘리는 인생이 아닌,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현명한 삶을 살으라는 또 하나의 조언

나 또한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내 소비패턴도 뒤돌아 보게 된 소중한 독서시간이었다.

 

 

점점 변하는 세금정책, 비과세상품의 축소 등..돈 모으기가 만만치 않은 시기이고

점점 길어지는 비소득 기간때문에 걱정되는 노후대책에 대한 내용이 꽤 많이 나온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노후자금을 모아놓지 않고 다 쓰는 건 현명하지 못한 노후대비라는 것도 현실적이고,

많이들 헷갈려하는 연금저축 vs 연금보험 vs 연금펀드와의 차이,

재형저축 vs 저축성보험의 차이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오니 개념정리가 한번에 된다.

 

+

 

 부부 통장 합치기, 항목별 통장 분류, 세금우대 저축, 주식상품 등

기본적인 재무상식해 전혀 모른다거나 눈을 뜨고 싶다면 이 책 읽으면 조금이라도 답답함이 풀릴 듯..

 

현명한 부부들이여

하루라도 빨리 투자해서 복리의 마법을 누리고, FQ(Financial Quotient')를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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