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에는 그림이 필요하다 - 파도치는 인생에서 나를 일으켜준 명화들
이서영 지음 / SISO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름다운 그림을 보며 지쳐있던 마음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곁에두고 가끔 꺼내어 읽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역 소크라테스의 말 - 스스로에게 질문하여 깨닫는 지혜의 방법
이채윤 엮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내가 읽는 책의 장르나 주제가 정말 다양해졌다.

영화, 미술, 인문학, 경제, 여행 등 점점 관심의 분야가 확장되어 간다.

작은방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느낌이랄까

근데 세상에 나와보니, 재미난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아서 매일 읽고 또 읽어도 늘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책 속의 내용들이 꼬리를 물고 물어서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주고 날 이끌어준다.

매일 다른 책을 읽고 있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의 본질은 같다.

결국 진리, 참된 지혜는 동서고금을 초월하여 통하는 것임을 깨달을 때 작은 희열을 느낀다.

이게 독서의 즐거움 중 하나인 것 같다.

올해 <니체의 말>를 시작으로 조금씩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서양철학에

재미를 느끼게 된 건 나로서는

정말 기다리던 선물을 받은 거나 다름없다.

이번에는 철학의 아버지 소크라테스를 만났다.

놀랍게도 소크라테스는 평생 단 한 권의 책을 쓰지 않았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의 사상은, 그의 제자들을 통해서 전해진 거라고 한다.

훌륭한 스승에 훌륭한 제자임이 틀림없다.


소크라테스의 말을 읽으면 생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유일한 선은 지식이고 유일한 악은 무지이다.



 

 


 

매 페이지, 모든 문장이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인생 4계

어릴 때는 겸손하기

젊을 때는 절제하기

어른이 되어서는 정의롭기

나이 들어서는 신중하기

나이가 듦으로 얻은 겸손과

사회생활을 통해 배운 절제..

그리고 앞으로 배워야 할 '정의' 란 이름.

정의로운 어른이란 어떤 어른인걸까 ?





인간 현상

모든 것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음을,

생의 유한성을 잊지 말자.




조심해야 할 것

 

바쁜 삶의 척박함을 조심하라.

- 지금 내가 뿌리내린 삶은 비옥한가? 풍요로운가?

척박함의 정의와 기준은 무엇인가?

나에게 사랑이 빠진 삶은 메마른 삶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럼 지금 나의 삶은?






* 나는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내가 무엇이었는지, 그들이 무엇을 배웠는지,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알기 위해

나 자신에게 물었다.

나는 나 자신과 신에게 대답했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게 하는 것,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게 하는 지혜의 방법이

이 책안에 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역 소크라테스의 말 - 스스로에게 질문하여 깨닫는 지혜의 방법
이채윤 엮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철학의 아버지 소크라테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질문을 통한 깨달음을 얻기 위한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 한 편의 영화가 나에게 일러준 것들
이안 지음 / 담앤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들어 퇴근 후 영화 한 편씩 보고

집에 오는 날이 늘어났다.

조금 일찍 퇴근한 날이면 자연스럽게

영화관으로 간다.

프랑스 영화, 일본 영화 등 그냥 그 시간에 내가 볼 수 있는 영화 또는 마음이 가는 영화들을 보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영화에서 최근 나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을 때가 있었다.

작은 울림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나는 묘한 즐거움을 느꼈다.

영화의 매력에 살며시 빠지던 차에 내 눈에 들어온 책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끌림의 법칙처럼 자연스럽게 책을 읽게 됐다.

영화평론가인 저자는

불교적 관점을 통해 영화를 바라본다.

매일의 삶에 질문을 던지는 날들 속에서 저자는 이를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대신

영화를 통해서 그 정답을 찾고자 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영화에 몰입하다 보면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보여주고 싶었던 세계들을 만날 수 있다.

1부 -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미나리, 닥터 스트렌지

2부 - 세상 가장 낮은 목소리 (정직한 후보 -)

3부 - 생명을 품는 마음 (미스터 주, 생명을 품는마음

4부 - 무한한 인연, 희망의 연꽃 (미싱 타는 여자 -)

이렇게 4부로 나뉘어 각 장마다 5~6편의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들을 소개한다.

이미 봤던 영화들은 새롭게 보였고, 처음 접하게 된 영화는 봐야 하는 이유를 찾게 됐다.

영화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일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 당연하지 않았음을 깨닫는 순간을 만들어 낸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영화 <미나리>로 시작했던 1부. 작가님의 해석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아이들을 집에 둘 수 없어 직장에 데려온 날 수평아리가 어찌 되느냐고 묻는 아들에게 ‘도태’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담배 연기를 뿜어내는 제이콥에게서 우리는 살고자 하는 자로서 죽음을 선고해야 하는 일을 하는 존재의 고뇌를 보게 된다. 내가 살고자, 내 자식을 살리고자 갓 부화한 생명을 하루에도 몇 상자씩 죽음의 소각로에 밀어 넣는 일 앞에서 제이콥이 느끼는 것은 바로 ‘자괴감’이었을 것이다.

---「푸르고 푸른 생명 예찬 - [미나리(2020)]

 

모든 것은 흘러가고, 생이 있으면 죽음도 있으며, 시간은 굴레가 아니라 흐름이기에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흐름을 지키기 위해 수행하는 자가 된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침내 모든 것을 초월하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교를 앞세우지 않고도 불가의 가르침을 대중적인 방식으로 오락물 안에서 설명하는 흥미로운 영화다.

---「21세기의 불제자 - [닥터 스트레인지(2016)]」중에서

[눈꺼풀(2016)], [당신의 사월(2019)] ,

두 작품은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

우리의 마음속에 무거운 슬픔으로 남아 있는 그날에 대한 영화다.

이 영화를 모른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부끄러웠다.

 


세상 가장 낮은 목소리

 


 

 

책으로 먼저 읽고 영화로 다시 만났던 <눈먼 자들의 도시>

영화로 만들면서 책의 저자가 말하고자 했던 내용의 결, 상황을 보는 시선에서 차이를 조금 느꼈는데

작가님도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한 게 있어서 반가웠다.

아무리 잘 만든 영화여도 원작을 그대로 담기는 어려운 것 같다.

그렇지만 영화를 통해서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상황들을 장면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격리된 장소에서 눈먼 사람들이 손잡고 배식하러 가는 부분이나 그 안에서의 룰을 만들어가며 살아가는 모습들,

격리구역 외 바깥세상의 모습 등 책을 읽는 내내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었던 그 장면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번진 신종 코로나가 전 세계에 공포를 선동하고, 병자를 혐오하고, 빗장을 닫아걸게 되었을 때 이런 석가모니의 가르침보다는 정치와 외교가 전염병보다 더 큰 힘으로 병자를 대하고 있다. 이런 사회를 그린 영화 [눈먼 자들의 도시]를 보며 자비심을 생각한다. (…)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병자에게 닿기만 하면 눈이 머는 무시무시한 전염병이 돌 때, 앞이 보이면서도 스스로 병자들 가운데로 걸어 들어간 의사 부인, 더 이상 전염병이 걷잡을 수 없을 지경이 되었을 때 눈먼 자들을 살 길로 이끌어 간 그 의사 부인의 자비심을

불온한 정치 세력으로 몰아 암살하는 나쁜 세상.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런 세상이 아니어야 한다. 병자에게 쉴 곳을 마련해 주고, 약과 보살핌으로 병을 함께 감당해 나가는 그런 사회가 되어 갈 때 우리는 인간의 생로병사 앞에서 눈을 뜨고 출가한 석가모니의 깨달음을 나누어 가지게 될 것이다. ---「진짜 무서운 병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나쁜 정치 - [눈먼 자들의 도시(2008)」중에서

 

<낮은 목소리>를 통해 한국 사회가 봉인해 왔던 역사가 세상 밖으로 터져 나왔다. 감독과 할머니들의 관계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바뀌어 나가는 것을 보여 주는 이 영화는 과거를 숨기려 했던 할머니들이 세상 밖으로 나서는 플랫폼이 되었다.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변영주 감독의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는 3부작으로 되어있다.

풀어야 할 우리의 역사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 부끄러운 건 우리가 아니라 너희다"

***

영화를 통해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

저자의 삶에 대한 태도와 고민이 그대로 느껴지는 책이었다.

그리고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 한 편의 영화가 나에게 일러준 것들
이안 지음 / 담앤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의 세계관과 삶에 대한 태도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영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삶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