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 1 - 의뢰가 있으시다고요? 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 1
보린 지음, 밤코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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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다 보면 내 생각이 확장되고 마음이 넓어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동화책은 동화를 책으로 썼다는 의미로,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을 바탕으로 지은 이야기라고 한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나는 그 순수함을 만나고 싶어서 가끔 빌려 읽는 것 같다. 

그리고 좋은 동화책이 있으면 조카에게 읽어주고 싶은 마음에 더 즐거운 마음으로 읽는다.  


이번에 읽은 <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은 개구쟁이 조카가 생각날 만큼 귀엽고 해맑은 책이었다. 



<책 소개>

초도리가 친구들 부탁을 받아 숲을 지켜내는 모험 이야기

사나운 나뭇잎 공격을 바 도깨비에게 먹혀버린다면! 초도리가 출동한다! 

"예감이 들어. 이상하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책을 주문했는데, 컬러링북이 두 권이나 왔다! ㅎㅎ 

오랜만에 색연필을 꺼내어 색칠 칠하기, 은근 힐링 된다. 한 권은 조카꺼. 






초도리는 숲을 돌보는 숲토리. 

나무, 풀꽃, 다람쥐, 달팽이 .. 숲의 구성원은 모두 친구다.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함께 용기 내는 모습, 서로를 도와가는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인데, 

그림을 보다 보면 마음이 다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내가 동화를 좋아하는 이유도 이런 점 때문인 것 같다.  

열린 마음으로 서로에게 손을 내밀고, 포용할 줄 아는 모습. 

어른이 된 우리는 경계하고 의심하기 바쁜데, 이런 삭막한 마음에 환한 햇빛이 들어오는 기분이 든다. 

모든 책에서 그렇듯 독서를 통해서 부족함을 채우고 배워가는 것 같다.



 나뭇잎 병정들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초도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 

도깨비숲에 위기가 찾아오고 초도리는 친구들을 돕기 위해서 출동 ㅎㅎ 

그림체가 너무 귀여워서 나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어두침침한 도깨비 숲이 초도리와 친구들 덕분에 점점 변해가는 과정을 책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이게 1권이니, 2권 3권도 나올 것 같다. 

(우리집에 있는 달팽이가 생각나는 그림, 달팽이 이름은 몰랑코.)





동화 친구들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는 관찰 수첩. 

아이와 함께 숲에 가서 책 이야기를 나누며 광대버섯도 찾고, 도토리도 찾고, 졸참나무 잎도 찾고 달팽이도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갑자기 숲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감사히 읽고 즐겁게 서평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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