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파타고니아는 맥주를 팔까 - ESG 시대의 지속가능한 브랜드 관리 철학
신현암.전성률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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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왜파타고이나는맥주를팔까

#ESG와 MZ세대가 촉발시킨 새로운 물결, 우리에게는 새로운 브랜드 언어가 필요하다

 


 

 

이 책의 1부는 'ESG'의 핵심 내용과 비지니스와의 관계와 그 영향에 대하여

그리고 MZ 세대와 ESG를 연결해 브랜드의 미래를 말해준다.

 

2부와 3부는 브랜드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7세대를 생각하는 환경제품을 만드는 세븐제너레이션,

60세 이상만 채용하는 가토제작소

재미와 업을 연결한 벤앤제리스

+

자신의 브랜드 철학을 알리기 위해 경찰서 앞에 대마초를 심었던 닥터 브로너스 등

총 25개의 브랜드가 소개됐다.

사례 하나하나가 무척 의미있었고

사랑받는 기업은 이유가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성장보다는 축적, 확장보다는 깊이, 전략보다는 철학 "

 

 

사람들은 보통 더 많은 마케팅, 더욱 뛰어난 광고, 더욱 공격적인 판촉 활동, 쿠폰 배포, 할인으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진정한 수요는 그러한 전술적인 방법들과 무관하다. 진정한 수요 창조자들은 사람을 이해하는 데 자신들의 모든 시간을 쏟아붓는다.

 

 

ESG를 자산 운용에 적극 반영하겠다.

 

2020년 블랙록의 래리 핑크가 연례 서한에 선언한 내용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의 이 발언으로 전 세계에 거대한 파도를 치고 있다.

 

"ESG를 자산 운용에 적극 반영하겠다" 이 말은

1. 화석연료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25퍼센트가 넘는 기업들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고

2. ESG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지금의 2배인 150개 이상으로 늘리겠다

즉 이제는 시대가 변했고, 기업은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내외부 환경 변화를 고려해 적합한 경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저자가 제시하는 브랜드 원칙은 ACES

적합성(Adaptability)

일관성(Consistency)

효율성(Efficiency)

당위성(Substantiality)

 

이 ACES에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파타고니아>

적합성 - 환경보호에 초점을 맞춘 기업의 경영 전략

일관성 - 창업할 때부터 지금까지 환경보호를 강조

효율성 : 소비자가 매일매일 사용하는 식품에 ESG를 접목시켜서 그들의 브랜드 철학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파타고니아가 식품산업(맥주)에 뛰어든 이유는 어쩌다 한번 구매하는 의류 제품만으로는 세상을 바꾸기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 - <파타고니아가 맥주를 파는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당위성 - 소비자로 하여금 '그렇지. 이런 이유가 있으니까 이 제품은 꼭 사야지'라고 결심하게 한다.

 

이 4가지 원칙 덕분에

파타고니아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다.

 

 

 

 

 

기차에서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푹 빠져서 읽었다.

뚜렷한 경영철학을 가진 기업들이 참 멋있는 것 같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들의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웠다.

책을 읽고나니 새롭게 보이는 기업들이 보인다.

리처드 브랜슨의 경우는 단순히 괴짜 사업가인 줄 알았는데,

그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진정한 인생의 목적을 찾는 과정과 이야기는 감동적이었다.

앞으로 나에게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하나의 제품을 사더라도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사야겠다.

좋은 마인드를 가진 기업가의 훌륭한 경영철학을 가진 기업의 제품을 눈여겨봐야겠다.

이건 아주 좋은 변화의 파도다.

 

 

 

 


 

 

 

"사업이 무럭무럭 번창한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성공이 인생의 목표일 순 없다.

그걸 깨닫는 순간, 새로운 리처드 브랜슨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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