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9단 보현 스님의 살맛나는 밥상 -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는 소박한 집밥 이야기
보현 스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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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9단 보현 스님의 살맛나는 밥상 - 보현 스님


“참 고단한 삶입니다.”

다른 말 없이. 이 한 문장으로 감동이다.

그러게요. 우리네 삶이 참 쉽지 않아요 스님.

 


 

“ 오늘을 맛있게 살아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은 맛있게 살아간다는 표현이

낯설지만 알 것 같다.

정말 맛있는 따뜻한 밥 한끼를 먹고 나면

몸과 마음이 든든하다.

뭐든 할 수 있을것 같은 용기와 행복감을 느끼고

“ 참 잘 먹었다~~” 라고 말할 때의 그 기분

주변에서 늘 보는 흔한 재료들로 근사한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듯이 똑같은 일상을 가끔은 조금 특별하게 바라보고 지내는 하루

그런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라는 말씀이겠지?

“맛있게 살다”는 표현을 곱씹어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괜히 입맛을 다셔본다. 냠냠

 

 

 


 

고향집 마당 한 켠에도

우리 엄마의 작은 도량이 있다

엄마의 보물들



시골에서 자랐다.

아무댓가 없이 내어주는 자연의 자비를 보고 배우며자라왔다. 그러기에 참 공감되던 글들

뜨거운 땡볕에서 농작물을 수확하는

농부들의 굵은 땀의 의미를 너무나 잘 안다.

나도 많이 흘려봤다.??

흙에서 자란 농작물들이 하나의 음식으로 나오기까지 많은 땀과 시간과 정성이 포함되어 있다는 걸 조금은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겨보는 것도 좋지만

먹을 만큼만 요리해서 먹는 식생활을 권하고 싶다.

먹는 것보다 버려지는 음식물이 정말 많다…


 

 


 

농사를 실천수행의 하나로 생각하고 나니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고 존경스럽다.

우리 아버지의 혜안과 지혜는 모두 땅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나는 할머니가 해주신 제철 나물들을 먹고 자라

튼튼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성장했다.

지금도 시골에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쌀과 다양한 제철 음식들을 받아서 먹는다.

그게 내 건강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보현스님의 레시피와 글들이 정말 가슴으로 와닿았다.

집에서 하나하나 따라해서 먹어보고픈 레시피가 많은데, 책도 좋고 유투브 영상을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배달 음식과 외식에서 벗어나 건강한 음식들로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만들어보시길 바란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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