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자기 발견 -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하고 싶은 일 100가지 버킷리스트 쓰기 좋은 습관 시리즈 15
최호진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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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자기 발견 - 최호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하고 싶은 일 100가지 버킷리스트를 쓰다보면, 그 안에서 진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생애 하고 싶은 100가지가 아니라 - 한 해 하고 싶은 100가지의 버킷

이건 생각지 못한 부분이었다.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는 기분. 살짝 막막하기도 했던 100가지 리스트 쓰기, 그럼에도 내가 이 책을 정독하고 100가지 리스트 작성까지 하게 된 이유는

2022년 내가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내가 가야할 방향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었다.

막연하게 열심히 이것저것 해보는 게 아니라 목표를 갖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내 에너지와 시간을 소비하고 싶었다. 또한 끌어당김의 법칙처럼 우연히 이 책을 내가 선택했고, 자연스럽게 나에게 온 의미가 있을 것 같아 한번 따라가보기로 했다.


1. 버킷리스트 소개

아마 나처럼 매년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면 이 내용이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근데 요즘 조금씩 미래의 모양이 변해가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조금 비워내고 다시 채워가면서.

그와 함께 버킷리스트 역시 조금씩 결이 달라지고 있다.

* 이 책을 읽으며 좀 더 구체적이고 상세적으로 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다.



2.

" 지금 당장 시도할 수 있는 목표들을 수행하면서 자기 이해를 하게 되면, 자신의 진정한 개개인성에 더 잘 맞는 새로운 차원의 선택들이 눈 앞에 펼쳐질 가능성이 훨씬 더 커진다. "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우리가 실천한다는 것은 자기와의 약속 을 지켜나가는 과정뿐 아니라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가장 나다운 선택을 할 수 있다는 말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3.

' 꿈과 목표를 종이 위에 기록하는 것, 그것이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

* 생각하는 연습과, 기록하는 연습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생각은 기록을 통해서 구체적인 형태를 가지게 되고,

기록은 생각을 확장시켜주는 촉매제 역활을 한다.

4.

" 인생의 즐거움은 애써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내 삶을 들여다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어떤 선택이라도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그러려먼 멈춰 서야 한다.

열심히 하던 일을 잠시 접어두고 그 자리에 멈춰서라. 그래야 새로운 것을 볼 여유가 생긴다."




5.

'싱크로니시티' - 신기한 우연

우연한 사건이 인생을 바꾸기도 하지만 의도적으로 끌어당기고 잘 활용하면 원하는 것을 이루는 힘도 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원하는 삶을 규정하는 것

내가 무엇을 바라는지 알고 있어야 싱크로니시티를 잘 활용할 수 있다.

그래서 3년 후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구체적으로 작성해보기

미래에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가장 가까운 사람은 누구인지

돈은 얼마나 갖고 있는지 등

* 3년 뒤 내 모습을 상상하며 작성하다 보면 기분 좋은 생각으로 얼굴에 미소가 흘러나왔다.

내가 바라는 내 모습, 내 옆에는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따뜻한 가정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해 구체화 시키고 이미지화 할 수 있어서

좀 더 가까운 미래가 된 느낌이라 마음에 큰 힘이 생겼다.

.

버킷리스트 작성의 몇가지 팁이 나오는데,

그중 나는 이 문장이 가장 좋았다.

최대한 구체적으로 내 삶에 대하여 고민해 본 리스트들로 구성해보기.

"글쓰기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뭘 물어볼 때 자신의 질문이 얼마나 구체적인지 한 번 살펴보면 어떨까.

누군가의 질문이 구체적일수록 그는 이미 구체적으로 뭔가를 해온 것이고 그만큼 그의 삶은 구체성을 띤 것이리라. 그런 사람이 얻을 수 있는 건 누가 어떤 조언을 해주건 단편적이고 무성의한 질문을 던진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 - 2인조 이석원"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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