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 할 때 나를 지켜준 한마디
미단 지음 / 센세이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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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 미단

"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 할 때 나를 지켜준 한마디"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책 제목으로 나는 위로 받았다.

내가 정말 힘들 때 곁에서 위로와 응원을 해주는 사람보다 같은 아픔을 겪은 한 사람의 존재가 더 큰 위로가 될 때가 있다.

우리는 서로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기에 그 마음을 충분히 알기에, 그 연대감으로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였다.

사실 책의 내용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은 아니다. 그저 그녀가 해 주는 인생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그때의 그녀를 위로해주고 또 다른 나를 한번 안아주며 눈물 가득 읽어낸 책이다.

이 말을 기억하자, 나만 외로운 게 아니라고.

잘 살아왔고, 잘 버텨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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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단이란 필명이 궁금해서 찾다가 작가님 블로그를 알게 되어 좀 더 작가님에 대하여 알고나니 더 좋아졌다. 책도 사람도.

작가님의 처녀작을 초판본으로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작가님에 대하여 -

짧게 간추리기 보다는 소개글을 읽어보면

책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




1.



인생이 한없이 아래로 추락하고 있다고

느꼈던 그때, 제게 힘을 실어주었던 문장처럼,

제 삶을 담은 이야기 중

어느 한 구절이라도 좋으니,

누군가의 삶을 살리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2.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 때,

나는 비로소 일어설 수 있었다.




3.



유년시절 엄마의 결핍으로 생긴 낮은 자존감은 사회생활과 신앙생활로 치유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는 작가님의 글에서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님이 좋은 사람이었기에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여 힘이 된거라 생각한다.




4.



아픔의 시간이 마음의 고향이 되다.

이 페이지를 읽으며 또 울컥했다.

몸이 힘들어 찾아간 곳은 큰엄마가 있는 큰집이였고, 어릴 때의 그때처럼 친딸처럼 챙겨주셨다는 큰엄마. 그리고 마음은 가득한 데 사정상 챙겨주지 못하는 애타는 엄마의 마음.

어린 시절 평범하지 않은 가족관계가 상처였다면

지금은 그 분들이 있기에 그녀가 힘을 내어 살아가는 것이다. 좋은 엄마가 두 명이나 있다는 것. 그것은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존재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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