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인사 - 365일 떠나는 명언 산책
정용철 지음 / 좋은생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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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인사

#365일떠나는명언산책



이 책의 저자 정용철작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밝고 따뜻한 이야기'라는 모토 아래 매달 일상의 감동을 전해 온 국민잡지 <좋은생각>의 창간인이다. <좋은생각>에 실린 명언 중 특별한 울림이 있는 문장들을 모아 묶은 책으로

2009년 출간 후, 20쇄를 기념하여 새로운 표지로 <사랑의 인사>가 만들어졌다.



아주 오래전에 좋은생각을 정기구독해서 본 기억이 있다. 일상의 이야기들을 참 따뜻하게 맞이했었다.

"하루에 좋은 이야기를 하나라도 접하면 한 사람 한사람이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이었다." 정용철 작가소개글에 있는 글이다. 좋은이야기를 접하는 일은 한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다.



"삶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복잡하고 다양하며 끊임없이 변한다. 의심과 갈등, 블안과 욕망이 마음마다 혼재해 있다. 이런 가운데서 자기 삶의 주제나 주장을 갖는 것은 무척 소중한 일이다."

"삶은 아름답다. 어느 누구의 삶이라도 어떤 예술 작품보다 뛰어나게 아름답고 소중하다."

들어가는 글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오늘을 살아가며 나를 찾는다. 그리고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특별함이 아닌 일상적인 나의 삶에서 좋은 생각을 찾아내고 사랑의 인사를 건넨다. 오늘도 그 사랑의 인사로 인해 살아갈 힘을 얻는다.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너무 예쁘다. 매일 한 쪽 씩 읽는 365이리 구성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좋은 문구은 필사까지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20쇄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사랑의인사> 좋은 생각을 응원합니다!!

두권의 예쁜 필사노트까지 너무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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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가 된 죽음
샐리 니콜스 지음, 줄리아 사르다 그림, 이상희 옮김, 그림 형제 원작 / 베틀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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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새롭게 탄생된 그림 형제의 ‘대부가 된 죽음’

정직하고 공평하다 믿었던 자를 대부로 선택한 어부의 최후



가난한 어부가 있었다. 어부는 막 태어난 아들의 대부로, 하느님과 악마가 아닌 ‘죽음, 데스’를 선택한다. 데스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고, 어떠한 속임수도 쓰지 않으며, 어른이든 아이든 사람이든 동물이든 모두에게 똑같이 죽음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세례식이 끝나고, 데스는 어부에게 아주 특별한 세례 선물을 준다. 하지만 그 선물로 인해 어부는 탐욕을 갖게 되고, 결국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그림 형제의 ‘대부가 된 죽음’이 새롭게 탄생된 그림책이다. 책을 받자 죽음이라는 이미지가 느껴진다. 그리고 고전스러운 느낌을 어떻게 이야기할지 궁금하다.

'고전이란?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법이 될만한 문학이나 예술작품'을 말한다. <대부가된죽음>이 지금까지 읽히는 이유가 바로 삶의 진리가 담겨진 있어서이다.

가난한 어부이지만 아들에게 좋은걸 주고 싶은 부모마음으로 정직한 사람을 찾아나선다. 가난때문에 조금도 행복하지 않은 어부에게는 정직만이 살아갈 희망이였을까? 정직한 자를 찾지만, 나의 생명를 위해 욕심으로 거짓하게 되고, 또다른 탐욕을 불러일으킨다. 정직함을 원했지만, 그 정직함으로 약속을, 순리를 거르스게 되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나는 생각한다. 우리는 탐욕을 왜 갖게 되는가? 인간의 본성인 탐욕으로 인해 정직함을 잊어버리고 다시 탐욕으로 분별하지 못해 다른 생명까지도 욕심을 부리는 모습이 바로 우리다. 무엇에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할까? 올해 첫번째 베틀북 신간그림책 <대부가된죽음>을 통해 나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생각하게 한다.



소중한 책선물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베틀북 @better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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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결 고양이 탐정 저학년은 책이 좋아 33
정유리 지음, 홍그림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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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결고양이탐정



"어려운 문제로 위기가 닥쳤다면, 언제든 '다 해결 고양이 탐정'을 찾아 주세요!"



봉탐정과 주인공 고양이가 위기에 처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입니다. 표지 일러스트부터 벌써 재미가 느껴집니다. 봉탐정보단 고양이탐정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탐정동화는 읽는 재미와 즐거움을 주기에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어떤 사건을 의뢰할지,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며 마치 우리도 탐정이 되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아갑니다. 고양이는 맛있는사료를 먹기위해 봉탐정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큰 기쁨을 느낍니다.

사라진 식빵 모자, 위험한 뽀끔 미용실, 수상한3층집, 범인은 바로!

사건의 발단과 해결를 위해 차례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진행될수록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누구 범인일지 상상하게 합니다. 책 속에는 중간중간 길찾기, 선긋기, 문제풀이도 이 책을 읽는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글을 도와주는 일러스트 그림은 저학년이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구성이기도 합니다. 순삭으로 재미읽게 유쾌하게 책을 읽었습니다. 역시~다해결 고양이 탐정인 것 같습니다.



"나는야, 무슨 일이든 다 해결하는 고양이 탐정! 누구든지 나를 찾아오라오!."

우리도 무슨 일이든 다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소중한 책선물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_itisbook 감사합니다.



#잇츠맘1기 #잇츠북 #저학년은책이좋아시리즈 #저학년책읽기#잇츠북어린이#잇츠북#초등추천도서 #다해결고양이탐험 #잇츠북신간 #신간저학년 #스토리아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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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블루드래곤 아이스토리빌 49
최명서 지음, 차상미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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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블루드래곤

"용기를 주는 특별한 친구, 블루드래곤"

"오늘처럼 힘든 날, 나도 친한 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표지부터 알록반짝 신비한 색입니다. 블루드래곤이 마법이 부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벌써부터 저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것 같아요. 블루드래곤과 함께라면 환상적인 일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주인공 '이로운' 이로운을 괴롭히는 은호가 있습니다. 학교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친구관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친구와 이야기하고 까르르 웃고, 함께 먹고 놀고 하는 시간이 그때는 전부입니다. 하지만 학교에 가서 놀친구 없이 혼자 있고, 괴롭힘까지 당한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가끔 학교에 수업을 가면, 그런 친구들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어떤 친구는 힘든 환경 속에서 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기도 합니다. 누가 가르켜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픔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모릅니다. 내 마음대로 친구에게 감정을 쏟아내기도 합니다. 친구들에게 짖굳게 장난치는 친구들을 보면, 그 안에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그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안아주고, 표현하는 방법도 알려주어야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고, 친한 친구도 만들고 싶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기도 합니다. 블루드래곤을 한마리씩 선물해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친구를 만들지 알려주니까요.

먼저, 좋은 마음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야겠습니다. 좋은 마음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 더 좋은 일들이 생깁니다.

주인공 이로운처럼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손을 내밀어 도와주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좋은 친구가 생길거에요. 친구에게 마음을 내어 말을 거는 것도, 도와주는 것도,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처음에는 크나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를 주는 블루드래곤 덕분에 로운이는 친구들과 잘 지내게 됩니다. 우리도, 올해는 마음에 블루드래곤을 두고 용기를 내어보는 씩씩한 내가 되길 바래봅니다.

소중한 책선물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balgeunmirae1

#내친구블루드래곤 #밝은미래 #최명서 #차상미 #친구 #관계 #상처 #회복 #성장 #초등추천도서 #시간도서 #용기 #블루드래곤 #아이스토리빌 #책추천 #독서 #책 #독서기록 #독서스타그램 #bookreview #책으로소통하기 #book #그림책 #그림책북큐레이터#서평단 #아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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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고양이와 수도사 비룡소의 그림동화 327
조 앨런 보가트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한정원 옮김 / 비룡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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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양이와수도사

시<팡구르 반>을 각색한 이야기

19세기 아일랜드 수도사가 쓴 시 「팡구르 반 Pangur Ban」을 각색한 그림책이다. 원전의 시가 쓰인 지 천년도 넘게 지난 지금 우리에게 어떤 생각을 하게 할까?

시드니스미스 작가만의 독특한 묵직한 먹과 수채물감의 조합으로 그림책으로 빨려들어가게 하는 몰입감이 느껴진다. 첫장면에서 흰고양이 팡구르가 수도원에 들어가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영화를 보는 듯하게 집중되어 보게 되었다. 수도사와 팡구르의 이야기는 사소하지만, 인생의 철학이 담겨져 있다.

"각자의 일을 한다네, 아주 특별한 일을 말이지."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의 일을 충실히 한다는 것이 얼마나 특별한 일인지 다시금 깨닫게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발견하는 모든 것들을 보물처럼 여기며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각자의 일이다.

"나는 내 질문의 답을 찾으면 비로소, 기쁘다네."

삶은 질문의 연속이다. 질문하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질문할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에 만족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며 행복하는가? 우리는 행복한가?

수도사는 자신과 고양이가 비슷한 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각자의 시간 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려고 찾는다는 것이 우리의 인생의 모습과 닮아있다.

나는 오늘 어떤 질문을 할까? 그리고 어떤 답을 찾을까?

<괜찮을거야>그림책에 찾습니다~그 고양이가 팡구르면...이란 상상도 해보았다^^*

​소중한 책선물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birb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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