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덜덜식당#강심장을잡아라#자학사아르볼 #강효미글 #유영근그림후덜덜 VS 강심장서로 속고 속이는 후덜덜과 강심장!!후덜덜은 도둑이다. 단 한번도 도둑질에 성공하지 못한 도둑이다. 도둑은 도둑인데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는 도둑이다. 겁많고 소심하지만 정의로움이 살아있는 그래서 도둑과는 어울리지 않는 모순적인 모습이 이 책에서 매력적이다. 『후덜덜 식당 ③』은 은행 도둑 강심장과 본격적으로 부딪히는 후덜덜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그동안 후덜덜은 의도치 않게 착한 일만 하고, 금고 털기는 모두 실패해 왔다. 그러다 ‘싱싱해 횟집’의 금고가 털렸다는 뉴스를 통해 CCTV 속 강심장이 자신과 똑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하지도 않은 도둑질 누명에 억울해하다가 결국은 그 도둑을 잡겠다는 결심까지 한다. 후덜덜과 강심장이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 속에서 과연 누가 웃게 될까?둘째의 서평이야기그래도 후덜덜은 누명을 쓰지 않아서 다행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바뀔 것 같다. 근데, 후덜덜은 도둑이지만 한번도 도둑질은 못했다. 그리고 나도 갈비를 5개나 준다는 ‘왕크다 왕갈비탕’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강심장은 진짜 나보다 나쁜 것 같다.둘째는 강심장이과 후덜덜의 중간사이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책을 읽었던 것 같다. 1권과 2권의 내용도 궁금해서 찾아서 읽어본다고 한다. 도둑은 분명 나쁘다. 후덜덜은 왜 도둑이 될 수 밖에 없었을까? 자기를 믿어 주는 단 한사람을 일찍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곳에서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 주는 누군가와 함께 살아간다면 정말 좋겠다. 배불특별시에는 맛집에 정말 많다. 재미있는 맛집지도를 따라 투어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