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맨통통 튀는 재미, 솔직하고 유쾌한 어린이 시 총 50편비룡소 창사 30주년 기념‘어린이가 쓴 말놀이 동시집 공모’ 수상 작품집!비룡소 창사 30주년을 기념해서 열린 ‘어린이가 쓰는 말놀이 동시집 공모전’에 ‘우리말의 맛과 멋, 리듬을 살린 말놀이 형식의 동시’라는 자유주제로 신선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총 2,370편의 응모작 중 운율감, 언어 유희성, 발상과 완결성 그리고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이 잘 느껴지는 시들을 뽑았다. 어린이만의 햇볕 같은 힘을 한껏 과시해 주기를 바란다. -심사위원 최승호, 황유원, 초등교사 최고봉(심사평 中)동시 하나하나가 정말 재미있다. 어린이의 시각으로 좀 더 넓은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동시집이다. 아이들과 함께 보며, 제일 맘에 든 동시를 골라보는 재미도 있었다. 내가 좋았던 동시를 소개한다.그때가 좋았어-박시연초등학생 땐 유치원생이 좋았고중학생 땐 초등학생이 좋았고고등학생 땐 중학생이 좋았고어른이 되면 학생 때가 좋았으니까인생은 다 좋은 날이다.내 인생도 이 동시 덕분에 좋은 날을 살고 있구나를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