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for vocabulary - 인강을 들으며 미국교과서 내용으로 배우는 영어단어

Reading for Vocabulary Level A
Jake Murray 지음 / 월드컴 ELT / 2010년 1월

Reading for Vocabulary  

미국교과서를 읽으며 단어 공부를 해요

요즘 미국교과서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나온 문제집들이 참 많지요

읽기, 독해 뿐만 아니라

단어 (Vocabulary) 도 미국 교과서를 읽으며 공부할 수 있답니다

Reading for Vocabulary 는 오래전부터 많이 알려진 전통있는 교재예요

저희 큰 아이가 몇년 전에 이 교재를 활용했었는데

다시 둘째가 이 교재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활용할 만큼

Reading for Vocaburary 안에

단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만드는 비결이 숨어 있답니다

교재에는 원어민의 생생한 발음으로 녹음된 시디가 들어있죠

단어 뿐만 아니라 본문 듣기에 활용할 수 있답니다

Contents

총 7 Unit - Lesson 14 까지 있어요

               1 Unit 에 2개의 레슨이 들어있답니다

               유닛마다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네요

레벨 A 에서 다루는 주제는

Plants, Animals, People, Life, Weather, Soil, Energy  랍니다

Unit 1 Plants

Lesson1 과 Lesson2 의 주제는 Plants 입니다

​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주제에 대해 배경지식을 말해보고 생각할 수 있게 여유를 줍니다

Think about plants you eat and use in your life.

 

Lesson 1

레슨 1의 단어들은 Science 영역의 단어들 이네요

Word List

지문을 읽기 전에 단어를 먼저 만나게 됩니다

단어를 보고 뜻을 달달 외우며 암기하는 옛날 방식으로 이제는 공부하지 마세요 ^^

선명한 실사진을 보며 단어의 뜻을 바로 습득하고

영영풀이를 통해 단어가 가진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페이지 입니다

단어가 들어간 심플한 예문은 단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줍니다

Read the story

​

교재에 함께 있는 시디로 듣기를 하고

본문을 읽어 봅니다

본문에는 앞에서 배웠던 단어들이 노란 박스로 눈에 띄게 표시되어 있어요

읽으면서 단어를 다시 한번 주의 깊게 읽어보게 되고

본문 속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시간입니다

오른쪽 위 박스 안에 Word List 가 있네요

 

Exercise

​Exercise 1

 - Read the words in the box.

Then write the word next to its meaning.

Exercise 2

- Solve the puzzle.

문제를 풀어보며 단어를 다시 떠올려봅니다

퍼즐 문제는 공부라기 보다 퀴즈를 푸는 느낌이 드네요

Exercise 3

- Write the word from the box that goes with the pictures.

Comprehension

​1 Reading Comprehension

2 General Understanding - Circle T or F

​

이렇게 Cokprehension 문제까지 풀고 나면

레슨 1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

그리고 Unit 1 의 또 다른 소주제인

Lesson 2 를 이어서 보게 됩니다

​

Plants  주제 아래 레슨 2의 단어들은 Social Studies 분야 입니다

본문을 듣고 읽습니다

Exercise 1,2 를 풀어보고,

Exercise 3을 푼 후에

Comprehension 문제까지 풀면 레슨 2를 마무리 하게 되지요

이렇게 Unit 1을 끝내면 복습을 해야겠죠? ^^

Review

​레슨 1,2에서 습득한 단어들을 영영풀이를 보며 다시 한번 떠올려봅니다

​

~~~~~~~~~~~~~~~~~~~~~~~~~~~~~~~~~~~~~~~~~~~~~~~~~~~~~~~~~~~~

이렇게 단어를 사진으로 기억하고

본문을 읽으므로서 한가지 주제 속에서 단어의 쓰임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문제를 풀어보고

복습을 통해 반복해서 공부하다 보면

단어는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벌써 머리 속에 정리되어 장기 기억으로 남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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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for Vocabulary 레벨 A 안에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본문들만 간단하게 살펴보아요

선명한 사진이 잡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레벨 A 는 이제 막 미국교과서를 읽기 시작하는 단계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글 양이 부담스럽지 않고 내용이 깔끔합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본문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주제와 관련된 단어들을 더 잘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어요

 

 이 교재의 장점 중에 하나는

단어를 사진과 함께 기억하게 된다는 점이랍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단어만 보면 어떤 뜻인지, 무엇을 말하는지 바로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있어요

이렇게 추상적인 단어들도

사진과 함께 공부하게 되면 바로 머리 속에 이미지가 떠오르게 됩니다

아이가 혼자서 공부하는 것을 어려워 하거나

원어민의 수업을 들으며 진행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걱정 마세요~~~~ ^^

동영상 강좌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월드컴 사이트에 들어가면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http://www.wcedu.co.kr/ 

 

 

Reading for Vocabulary 강의는 2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한인 선생님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하는 강의 이구요

​

하나는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강의랍니다

저희 아이는 원어민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있답니다

​

총 28강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레슨 1 에 2강으로 나누어 들을 수 있어요

먼저 본문에 들어가기전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식물은 무엇이 있는지, 제목과 같이 꽃을 먹을 수 있는지, 먹어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설명을 해 주시네요

그리고 단어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해주세요

단지 단어 하나를 외우기 위해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원어민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리스팅이 되고

 단어의 이해를 우리식이 아니라 현지언어로 습득하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문제도 하나씩 풀어봅니다

설명을 잘 해주셔서 들으면서 쏙쏙 머리에 들어오네요

그림을 보면서 다시 한번 단어를 정리해주십니다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교재 한권 뚝딱 끝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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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선생님의 인강을 듣고 있어요

책에 나온 단어를 단순히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십니다

단어를 보고 떠오르는 의미들, 생활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설명을 아주 유머러스하게 해 주셔서 들으면서 키득키득 웃기도 해요

몸짓으로 설명해주시는데 아주 리얼하게 재미있게 해주시거든요

이렇게 강의를 듣고 난 후,

막힘없이 문제를 쓱쓱 풀어나갑니다

마치 예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던 단어 같네요

 

 

Review (2유닛의 복습) 까지 완료 !!!

엄마표 영어도 학원의 도움 없이 원어민 선생님의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퀄러티 있는 수업을 할 수 있어요^^

Reading for Vocabulary

레벨A~ D, Plus A~D 까지 다양한 레벨이 있어요

영어단어 학습서는 이걸로 찜!!!​

 

이 글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교재로 성실하게 활용하고 쓴 리뷰입니다

한국사 편지 생각책 5 - 놀면서 공부하는 역사워크북

한국사 편지 생각책 5 -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 시대까지 ㅣ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9월

한국사 편지 생각책
역사는 외우는게 아니라 생각하는거야!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는 신개념 역사워크북
 

한국사 편지 책을 읽고
한국사 편지 생각책으로 놀면서 공부할 수 있어요

 책 읽기를 충분히 함으로써 역사를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탐구하는 자세를 기를수 있는 

역사 워크북 활동은 참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

요즘 한국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거 아시죠?

​

아이들이 역사공부를 단순히 외우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여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할것 같아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그동안의 역사 문제집 형식이 아니네요
한번 살펴보아요~~^^

 프롤로그 - 만화 형식의 간단한 그림과 글로 주제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합니다

앞으로 생각하게 될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생각 한걸음 - 핵심 내용을 충분히 숙지했는지 간단히 되짚어 보는 단계 
생각 두걸음 - 유물, 유적, 지도 등 구체적인 시각 자료를 보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단계

                    지도를 활용해서 지리적인 위치를 파악하거나 유물,유적을 살펴보며 시대상황을 유추해봅니다

깊이 생각하기 - 역사적 사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단계

특정 시대의 사건, 제도, 상황을 살피며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자신의 이야기로 재해석해보기도 합니다

 

생각펼치기-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식의 글로 써 보는 스토리텔링 단계

일기, 인터뷰, 편지, 시, 만화, 설명문, 논설문 등으로 정리해 표현해봅니다

 역사와 뛰놀기 -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통해 역사 인식을 체화하는 단계

만들기, 그리기, 보드게임 등의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역사 공감하기 - 사고력과 공감력을 확장시키는 단계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고 마무리 합니다

 

뒷편에는 이렇게 활동자료 스티커들이 쫙 있답니다

 

게임 카드와 게임판으로 놀아요

 

한국사 편지 지침서

엄마가 역사를 잘 몰라서 어떻게 지도를 할 지 망설일 필요 없어요

친절하고 상세한 지침서가 있으니깐요 ^^

역사를 암기하지 맙시다
이제는 역사 놀이하며 생각하고 탐구하는 시대예요

역사를 어렵게만 생각하고 머리 아팠던 분들은

이 책으로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놀면서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은 책으로 성실하게 활용하여 쓴 리뷰입니다

꼬마선장-하루만에 커지는 섬이 있다네요 모험을 떠나요

꼬마 선장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37
파울 비겔 지음, 칼 홀란더 그림 / 책과콩나무 / 2015년 9월

꼬마선장 - 네덜란드 '황금연필상 Gouden Griffel' 수상작!!!

               네덜란드 아동문학의 고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네덜란드 작가의 작품이 소개되었네요

파울 비겔

 -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동화작가로

 200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60여권의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썼는데,

수많은 작품이 다른 나라에 번역 출간되고 많은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하룻밤 자고 나면 어른이 된다는 섬을 찾아 모험을 떠난 이야기예요

그 섬의 이름은 ' 크게 자라는 섬'

그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은 우리가 어렸을 때도 그랬지요

어른이 되면 모든 걸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 ^^

마치 그림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그림풍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네요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

그림만 보아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게 되네요

하루를 자고 나니 거인처럼 커진 아이들은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데

곧 이 섬에 사는 거인을 만나게 되지요

- 여기는 오직 커지기만 한단다 다른 것은 변하지 않아

너희도 그냥 보통 아이들이란다

아이들은 크게 자라는 섬에서 거인과 함께 뗏목을 만들어 탈출하게 됩니다

몇일 간의 항해 끝에 비밀의 섬에 닿게 되어 또 모험을 시작한답니다

야생동물들을 만나고

화산 분출의 위험으로 부터 용감하게 빠져나오기

유령도시에서 감옥에 갇히기도 하지요

용, 해적, 왕, 유령 등의 인물들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과 모험심을 북돋워줄 뿐만 아니라

교훈이 되는 것들이 암시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아이들의 용기와 협력, 각자 주어진 임무를 다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

꼬마선장의 자신감 가득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보니 책속에 흠뻑 빠지게되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은 책으로 성실하게 읽고 쓴 글입니다

두근두근- 누가 찾아온 걸까요- 부끄럼쟁이 브레드씨 가슴이 두근두근

두근두근 ㅣ 모두가 친구 29
이석구 글.그림 / 고래이야기 / 2015년 9월

두근두근         출판 - 고래 이야기

브레드 씨는 부끄럼쟁이

아는 사람을 만나도 두근두근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더 두근두근

이 이야기는 부끄럼을 많이 타는 어른이 조금씩 변하는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게 풀어낸  

참 따스한 그림책이랍니다

모두가 잠든 밤

브레드 씨는 마음 놓고 빵을 만들어요

어느 날 밤,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똑 똑 똑

브레드 씨는 깜짝 놀라 허둥지둥

가슴이 두근두근

잠이 오지 않았던 코알라가 뺴꼼

브레드 씨는 아무 대답도 못하고 따뜻한 우유와 갓 구운 카스텔라를 주었어요

몇일 뒤 또 똑똑똑

용기를 내어 문을 열지요

며칠째 똥을 누지 못해서 얼굴이 누렇게 뜬 생쥐가 코를 실룩실룩

브레드 씨는 야채빵을 만들어 줍니다

그 뒤로, 양이 추위에 떨며 오들오들... 따뜻한 호빵을 먹고 몸이 따뜻해져요

입맛을 잃은 곰이 비실비실.... 갓 구운 말랑말랑한 식빵과 딸기잼을 만들어 주어요

여러 동물들이 브레드 씨을 찾아오게 됩니다

브레드씨는 이제 문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지 않아요

브레드씨는 빵집을 열기로 마음먹었어요

이름은 두근두근 빵집!!!

어느날 부터인가 같은 시간만 되면 콩콩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문을 열어보니 아무도 없어요

브레드 씨는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시간에 맞춰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빵의 이름은 두근두근빵이지요

미리 차려 놓고 몰래 기다린 브레드씨는

부끄럼쟁이 사자를 만나게 됩니다

브레드씨는 살며시 다가가 사자에게 물었어요

목마르지 않니?

주스 마실래?

깜짝 놀란 사자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에 브레드 씨도 두근두근....

어른들도 부끄럼을 탈 수 있다는 걸 보면서 아이가 웃습니다

아저씨가 부끄럼쟁이라구요 ^^

그리고 자기도 엘리베이터에서 낯선 사람에게 부끄러워서 인사를 못 했던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저씨의 마음이 두근두근

아마도 우리 아이도 그랬겠지요

책을 읽으며 마음이 점점 열립니다

두려움에 두근거렸던 마음이

이제는 설레임의 두근거림으로 바뀌지요

커다란 사자의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참 정겹네요

아이의 마음도 이 예쁜 동화책을 보면서 조금씩 열리고 따스해지는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만 제공받아 성실하게 활용한 후기입니다

걱정이 따라다녀요-걱정과 헤어지는 법은 뭘까?

걱정이 따라다녀요 ㅣ 담푸스 철학 그림책 2
안느 에르보 글.그림, 박선주 옮김 / 담푸스 / 2015년 8월

걱정이 따라다녀요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큰 사이즈의 책과 표지 그림을 보고 처음부터 마음이 끌렸어요

걱정 가득한 바바의 눈말울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바의 걱정이야기를 커다란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지만

내용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걱정을 대하는 마음, 걱정과 함께 하는 우리의 일상에

 

철학적인 메세지를 주는 생각할 거리가 가득한 책이랍니다

 

 

처음 만나는 걱정..

아기 곰 바바가 걱정과 함께 지내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해님이 보이지 않아요

바바 머리 위에 뜬 구름 하나가 바바가 가는 곳마다 쫓아다녀요

구름이 하나,

누썹 위 작은 걱정도 하나

막둥이는 바바의 찌푸린 눈섭을 보고 자기도 걱정이 되기 시작하나봐요

어찌할바를 모르는 바바

머리를 아래로 향한채

거꾸로 매달려보고,

화도 내어 보고,

소리를 지르고

달리고 또 달려봅니다

그리고

바바는 소리 내어 불러 봤어요

엄마... 하구요

흑흑 어떻게... 막둥이도 걱정 가득~~~

바바는 꽃과 풀에 코를 대고 킁킁, 냄새를 맡아 보았어요

귀를 꼭 막고, 혀를 쑥 내밀고

눈을 꼭 감기도 했지요

바바는 너무 속상했어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울고 말았지요

구름도 바바를 따라 울어요

어 실컷 울고 나니

이제 구름이 없어졌어요

여기에도, 저기에도

구름이 사라지면서 걱정도 날아가버렸어요

이제 바바가 고개를 들면 해님이 내려와 바바를 간질여 주네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막둥이는 바바처럼 걱정되는 일이 있었던 적 있어?

마음이 속상하고 화가 날 때 어떻게 할까?

바바 머리 위에 구름 하나가 따라다녀서 걱정도 따라다녔는데

바바의 마음이 이젠 어떻게 되었어?

엄마도 걱정이 하나 있는데... 걱정하느라고 마음이 내내 안좋았어

그런데 바바 이야기를 읽고 나니까 엄마도 걱정이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알 것 같아

우리 걱정이 따라다닐 때는

재미나게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신나게 뛰어 놀아보자

그러면 마음이 즐거워질 것 같아

우리 어른들도 마음 속에 늘~ 걱정을 가지고 살아가잖아요

어쩌면 그런 걱정들은

행복한 일상 속에서 이내 사라질 걱정들이 아닐까요?

걱정이 따라다닌다고 또 걱정하지 말고

내 주위에 행복을 먼저 느껴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