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60분 부모 : 행복한 육아 편
EBS 60분 부모 제작팀 지음 / 경향미디어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두아이를 키우면서 모르고 있었던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부모의 육아 고민 해결! 이라는 타이틀이 손색없을정도로 대부분 엄마들이 고민하는 것들이 모두

수록 되어진 실속있는 육아서 인것 같습니다.

 

많은 코칭중에서 저에게 가장와 닿았던 코치을 3가지 고르자면

첫번째는 올바른 훈육이 올바른 아이를 만든다!

가끔은 아이가 나쁜행도을했을때 그대로 둘수는 없어서 나름대로 훈육을했는데요. 훈육을 하면서도 이게 맞는 훈육법인지

늘 불안하고 걱정이였거든요. 역시 잘못된 훈육으로 아이들을 더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아이들 기질에 맞게 훈육의 원칙을 세우고 올바른훈육을 해야겠습니다.

 

두번째는 아이들 신체건강체크 부분에서 아이의 시력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조금있으면 만 3세가 되는 아들녀석이 약간 사시증상을 보여서 불안하고 걱정이였는데, 60분 부모를 통해서 사람의 눈의 9세가 되면

성장이 끝난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력검사가 조기에 필요하다고 하네요.

조기에 발견하면 사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얼른 검진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고 하면 치료해야겠습니다.

 

세번째는 형제자매 갈등, 지혜롭게 대처하기!

남매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하루도 소리 지르지 않는날이 없습니다. 이 남매가 놀때는 잘 놀다가도 한번 싸우면 꼭 한 녀석이

울게 되거든요.  매번은 아니지만 말이 통하는 누나한테 뭐라고 하는편인데, 책을 통해서 잘못된 행동이였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얼마나 지혜롭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남매사이를 결정지을수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절대 편애하지 말고 시시비비를 가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것이 편애와 시시비비 가리는것이 부모가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하네요 에구

 

책을 보면서 참 모르는것이 많구나 생각했습니다.

꼼꼼하게 머리속에 정리해서 아이들이 돌발행동을 할때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때 적절하게 이용해야겠습니다.

다시한번 느끼는거지만 아이가 행복해 지려면 부모가 바뀌어야 한다는것을 일깨워주는 고마운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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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시큼시큼 변했다, 변했어! 똑똑똑 과학 그림책 36
김희정 지음, 조경규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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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속에 화학변화가 아주 빈번하게 쉼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면 우리가 자각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거시 화학변화인주 모르고 있는것이랍니다.
이번에 아이들과 책을 읽은후 생활속에 소소한것들에 관심을 기우리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화학변화???
변했다 변했어!


책을 보고 난후부터는 아이들이 화장실을 갈때마다 "엄마! 변했다, 변했어!"를 외치면서 화장실에 갑니다.
ㅋㅋㅋ 일종의 놀이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음..외치기 놀이???

나무는 햇빛과 이산화탄소 그리고 물이 만나서 영양분이라는 화학변화를 일으키고,
단풍잎은 초록색소가 줄어들고 빨간색소가 생겨났대!
"아~~ 그렇구나!!"엄마랑 아이들이 같이 공부하네요. 단풍잎은 그냥 가을이 되면 잎이 울긋불긋 단풍이 든다고 생각했지
이렇게 화학변화를 일으켜서 초록색소가 줄어들어 빨간색소가 생겨났다고 생각도 못했는데
역시 아이들이 보는 동화라고 아이들공부만 되는것이 아니라닌깐요 ㅋㅋ

변했다, 변했어!

불은 음식물을 빠르게 변하게 만드는 반면 미생물들은 오랜시간을 걸쳐 변하게 만든다는것을 알려주네요.
흠흠.. 요건 엄마가 잘 알지 하면서 나름 장황하게 이것저것 설명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많은 음식중에 계란후라이만 기억하는건 뭘까요 ㅜ,ㅜ;;
후라이팬을 들때마다 변했다, 변했어!를 외치네요 ㅋㅋㅋ 귀여운 녀석들 ^^

우리가 다쳐서 소독할때 하얀거품이 생기는건 과산화수소가 상처 속 세균을 만나 화학변화를 일으키는거구 목욕을 할때 비누가 부글부글 변해서 더러운
때를 붙잡고 씻겨 내려가는 거래요.
매일 한번씩 소독약을 바르고 반창고를 붙이고 목욕을 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화악 다가오는 화학변화인것 같습니다. ㅋㅋㅋ

책 마지막장에 화확실험을 할수 있도록 2가지의 화학실험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수 있을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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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동생 팔았어요
뵌 아릴드 에쉬란드 글, 릴리안 브뢰겔 그림, 황덕령 옮김 / 진선아이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저희집에는 못말리는 남매가 있는데요.

말썽쟁이 남동생이 매일 누나를 힘들게해서 "하람아! 하지마~~~~"를 입에 달고 사는 우리딸 ㅋㅋ

그래서 제가 하늘이에게

"하늘아! 에밀리처럼 누가와서 동생 마음에 든다고 사간다고 하면 어쩔래?" 물었떠니

"애는 같이 온애예요! 안팔아요!" 동생은 같이 벼룩시장을 하는 아이기 때문에 팔지 않겠다고 말한다고 하네요 ㅋㅋ

전 얼른 판다고 할줄 알았는데 엄마가 딸를 몰라도 너무 몰랐네요 ㅋㅋ

밉긴 하지만 그래도 세상에 하나뿐인 동생이닌깐 팔면 안된데요. 기특한것 내심 흐믓했습니다.

책을 보는 내내 "아빠가 변신한거야!!!"하면서 눈치채지못하는 에밀리에게 말해주듯이 되풀이 하네요.

자기라면 절대 아빠를 몰라볼 일이 없다며 호언장담까지 하면서 말이져 ㅋㅋ

 

[남자동생 팔았어요]는 마당에서 열리는 에밀리와 막스의 벼룩시장을 위해서 에밀리는 맛있는 음료수도 준비하고

팔 물건(장난감)도 준비해서 동생 막스와 함께 손님을 기다리는데요.

딱 한명 찾아온 손님인 아주머니가 음료수한잔 마시더니 동생 막스가 마음에 든다고 하며 얼마냐구 묻네요 ㅋㅋ

아주머니로 변장한 아빠가 너무 무서워 보이는건 저뿐일까요? ㅋㅋㅋ

 

 

처음에는 살짝 당황하지만 이내

모르는 아주머니한테 얼덜결에 동생 막스를 만원에 팔고나니 슬프고 무서운 에밀리!

집으로 들어온 에밀리는 동생의 빈자리가 너무도 크게 다가오면서 방으로 숨어버리는데요.

아빠가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없던 에밀리가

동생 막스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복받쳐 오르는 감정으로 인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쏟아내네요.

그리곤 또 언제 그랬냐는듯 동생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는 천진함까지 갖춘 귀여운 에밀리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라는 말처럼 사람의 빈자리는 그사람이 없을때 크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있을때 잘해란 말이 생겨난게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매일 다투는 우리집 남매도 에밀리와 막스처럼 우애 좋은 남매로 지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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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섬, 투발루 - 2012 경기문화재단 우수아동도서 선정 책 읽는 우리 집 3
바루 글.그림, 이주희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이책을 보면서 느낀점은 [우리도 결코 예외일순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바다물에 잠기고 있는 투발루에 대해

일부 책임이 있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은 순식간에 망가지는것이 아니라 서서히 보슬비에 옷젖듯이 천천히 망가져 가는것이닌깐요.

아이들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였습니다.

하늘이가 질문을 합니다. "엄마! 투발루는 왜 바닷물에 잠겨???"..

온난화,환경오염,해수면 상승 기타등등 6살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를 써서 말하면

딴짓을 할것 같아서 ㅡ,ㅡ;;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아퍼서 하늘이가 열나는것처럼 열이 나닌깐

남극이랑 북극에 있는 얼음이 녹는데, 얼음이 녹아서 바닷물이 많아지닌깐 투발루처럼 낮은 나라가 잠기는거야!!"

나름 풀어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정식명칭 : 투발루왕국

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수십년간 2개의 섬이 바다 아래로

잠겨 버림, 이에 따라 주변국가에 이민을 호소했지만 뉴질랜드를 제외한 다른국가들은 거부를 했다고 함

 

 

 

 

푸른바다,모래톱,야자나무, 꼭 그림엽서 같은 평화롭기 그지없던 섬이

바닷물에 잠기면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참으로 슬픈현실을 우울하지 않게 예쁜 일러스트로 표현한 환경 그림책 투발루

 

바닷물로 인해 먹을것 하나 제대로 남아있지 않은 섬 투발루에 구원의 손길이 없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다행이도 뉴질랜드에서 손을 내밀어 줘서 이주 할수 있지만

고향이 없어진다는 변함없는 현실이 참으로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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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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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란 낯선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기물고기을 엄마 물고기가

다정한 말과 사랑으로 보듬어 주면서 아기물고기를 불안한 마음이 평온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어떤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엄마 물고기는 슈퍼우먼이 되어 짜잔하고 나타나서

무지개물고기를 구해줄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는 늘 너랑 같이 있어."

밤에 자다가도 몇번씩 깨는 아이에게 늘 하는 말이 "엄마 여기있어!"인데요.

아이를 안심시키는 최고의 말인것 같아요 ^^

엄마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면 무서운것이 하나도 없다고 느끼는것 같아요.

 

"엄마 무지개물고기도 밤이 무서운가봐?"

무지개물고기를 보면서 동질감을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자기 마음이랑 비슷하다고 좋아해요 ^^

가끔 몇살이 되면 혼자 잘수 있냐구 물어보는데요.

"글쎄 ㅡ.ㅡ;; 니가 언제쯤 혼자 잘수 있을까?" 제가 되묻고 합니다. ^^

누나가 읽는 책이라면 동생도 같이 읽어요 ^^

반짝반짝 물고기가 신기한지 만져보고 ㅋㅋㅋ 뚫어져라 쳐다보네요.

 

[4살 아들과 6살 딸] 아직은 껌딱지 처럼 엄마옆에 찰싹 달라붙어 자고 있는데요

언젠가는 무지개 물고기처럼 엄마랑 떨어져서 자야 할때가 올텐데 ㅋㅋ

무서운 밤을 슬기롭게 이겨낼수 있을지 ㅜ,ㅜ;; 벌써부터 고민이 되긴하지만 그래도

엄마무지개 물고기처럼 엄마가 무슨일이 생기면 슈퍼우먼이 되어 지켜준다고 계속 말해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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