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녀와 더럽혀진 천사 - Extreme Novel
노무라 미즈키 지음, 최고은 옮김, 타케오카 미호 그림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동화를 각색해서 잔인함을 더해 나의흥미를 이끌어낸 단장의 그림!

전래동화를 각색해서 미스터리를 만들어낸 미얄의 추천(1권만.. T^T)

그리고.. 문학을 중심으로 사건을 만들어 해결하게 만드는 문학소녀시리즈!

 

다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고 장단점이 있기에 혼자서 비교하면서 읽을때

가장 큰 즐거움을 느낀다.

그런데... 문학소녀 시리즈... 문학소녀가 사건을 마무리지을때의 풀이같은것은

해주지만.. 특별히 필요한 인물인것인가!? 라는 생각은 들지 않게 만든다.

 

문학소녀 라는 제목을 가졌지만 직접적 연관이 되는것은 책과 글을 먹는다는 것뿐?!

이 괴상함 이외에는 특별히 문학소녀의 비중이 나타나지 않는다. 또 로맨스구도로

가는 것도 남주와 문학소녀의 루트를 따라가는 것인지 아닌지도 확정되지 않고....

문학이라는 장르를 너무 각색하다보니 내용을 초반부터 다이해해 버려서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할때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책들은 좀 많이 읽는 편이라서 1권의 인간실격에서의 감동이상은

받지 못했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또 한가지 맘에 들지 않는것은 남주의 그.. 이상한 발작?! 이랄까나... 상당히

거슬린다...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자꾸 그것에 대해 너무 장황하게

묘사하고 필요없는 부분을 너무 클로즈업하느라 보는 이로 하여금(나!)너무

지치게 만드는 경향도 보이는 것같다.

 

뭐..재미있게 보는 독자로서 너무 불평만 쏟아놓는것 같아서 이책을 읽으라는거냐?!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있으셨을텐데. 불만만 쏟아놓고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불만만 쏟아 놓은놈의 평점을 한번 보시라!

 
사소한 불만따위는 그냥 덮어버릴정도의 재미가 있는 소설이다!!

그러한 만큼 초 초초 강추이니 라노벨 좀 읽으셨다!! 난 문학좀 안다!! 하시는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아도 좋을거라 자부하며 글을줄인다. (강추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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