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 흑 2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8
스탕달 지음, 이규식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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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을 놓기만 하면 그는 죽을 지경으로 권태로웠다. 그것은 상류사회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감탄할만하지만 계급에 따라 눈금을 새겨놓은 예절이 낳은 메마른 결과였다. 조금만 예민한 사람이라면 거기서 인위적인 기교를 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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