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치료를 받고 싶지 않아요." 린다가 말한다. "저에게는 치료가 필요 없어요. 저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내가 고개를 돌려 그녀를 본다.
크렌쇼가 시뻘개진다. "자네들은 좋지 않아." 목소리가 크고 거칠어진다. "그리고 정상도 아니지. 자폐인들이고, 장애인들이야. 특별 채용으로 고용된-"
" 정상‘ 작동은 세탁기나 하는 거죠." 츄이와 린다가 동시에 말 하고 씩 웃는다.
"자네들은 적응해야 해. 자네들을 정상으로 바꿀 치료법이 있는 이상, 영원히 특별대우를 받으리라고 기대해선 안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