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다시 박테리아로 - 무생물에서 마음의 출현까지
대니얼 C. 데닛 지음, 신광복 옮김 / 바다출판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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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역사에는 우리 조상이 더듬더듬 통과해 나아갔던 그런 희귀한 일련의 문턱이나 병목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들이이러한 것을 이해하면서, "언어를 설계하자. 그러면 우리는 우리 행동들을 조직화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을 거야!"라고 스스로 생각했을 리는 없다. (중략) 돌연변이가 생긴다 해도, 그것들을 선호하는 선택압이 없다면 그 돌연변이는 몇 세대 지나지 않아 증발해버린다. 어찌어찌하여 우리 조상은 큰 보상이 주어지는 희귀한 기회가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 P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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