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쇠약한 사람에게 한낮의 따뜻한 햇살이 건강에 이로운 것과 같은 이치로, 부드럽고 온화하고 따뜻한 성품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이런 선택된 성품을 지닌 부류가 바로 브레턴 선생과 그의 어머니였다. 어떤 사람들이 남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을 즐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행복을 전하기를 좋아할 뿐 아니라 법석을 떨지 않고 거의 의식하지도 않은 채 본능적으로 행복을 전해주었다. 즐거움을 주는 수단은 그들의 마음속에서 저절로 솟아났다. 내가 그들과 머무는 동안 매일 뭔가 작은 일이 꾸며졌고, 그 결과는 유익하고도 즐거웠다. - P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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