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가 제일 좋다내가 말하지 않아도 나에 대해 아는 게 많다반대로아빠는.... 모르는 게 더 많다!!근데 아는 것도 있구나~~내가 좋아하는 호랑이를 보러 가자고 하신다참~~ 가는 길이 모험이다!육아를 했던 분들이라면 쉽게 떠올릴 수 있을 여정^^욕구대로 행동하는 아이를 따라 이리저리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들려들려 가게 되는 목척지까지의 모험 말이다~~우리 선아씨라고 다를까 😀아빠는 최선을 다했다자리를 내주는 어르신 덕분에 편히 앉아 간다는 게 그만 곯아떨어졌으니 말이다~그 길이 참 쉽지 않은데도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더불어 행복해지는 건 육아를 하는 어른이라면 엄마건 아빠건 상관이 없나보다아기 띠에 젖병, 간식, 기저귀, 수건, 장난감에 책가방보다 큰 가방을 매고 들고 땀 흘려가며 쩔쩔매며 다니던 그 시절이 나도 있었지하며 웃음짓는 순간 행복감이 밀려온다선아와 아빠의 여행은 어디로 이어질까?가만..버스 뒷자석에 누구지?엥?!?! 사..사..사슴?ㅎㅎ 상상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자호랑이 보러~~ 버스타고 함께과연 선아와 아빠에겐 어떤 일이 있었을까?흐뭇하게 웃음지으며 상상해보세요~#창비그림책 #아빠와호랑이버스 #아빠와호랑이버스가제본 #가제본서평단 #유아그림책 #육아그림책 #그림책추천 #국지승 #그림책필독서 #그림책서평단 #호랑이결혼하는날 #청주그림책활동가 #책으로노는게제일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