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미술관이나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인식이 있지만,더 힙한 미술관은 사진 한 장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 그 배경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서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기는 도서다이 책은 총 7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제1전시관 - 영혼까지 담아내다! 초상화제2전시관 - 가만히 바라보다! 정물화제3전시관 - 신들을 초대하다! 종교화제4전시관 - 먹고 놀고 일하고 사랑하다! 풍속화제5전시관 - 역사적 순간을 만나다! 역사화제6전시관 - 자연은 아름답다! 풍경화제7전시관 - 보이지 않는 세계를 그리다! 추상화명화가 담겨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작품의 배경과 역사를 설명해 주니 교양까지 쌓는 재미가 있다오래된 그림이라도 그 그림을 통해 그 시대의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그림들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있어 잘 읽혀졌던 도서다일곱 개 전시관 중에서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그린 추상화를 다룬 제7전시관이 가장 유익했던 것 같다원래 관심이 있던 분야라 더 빠져들었고 단순한 점, 선, 면이 자유분방하게 표현되는 것이 특히 흥미로웠다.추상화라 그림이 금방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반드시 어떤 의미나 상징을 읽어내지 않아도 되는게 추상화니.... 그래서 자유롭고 매력적이였던 것 같다.개인적으로도 미술관 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실제로 그림을 보면 이해되는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이 확연히 나뉘는 것 같다.그래서 이 책을 통해 익힌 명화들을 전시관에서 다시 본다면 더욱 공감이 되고 집중하며 감상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그림을 잘 모르더라도... 그림에 관심이 많더라도...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