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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향인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 혼자가 편한 엄마가 들려주는 조용한 행복
백진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제목부터 앗! 내 얘긴데...라고 생각한 도서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내성적이란 얘길 많이 들었고 학창시절이나 사회생활을 오래해도 친한친구는 늘 만나는 친구 익숙한 친구들뿐이였습니다. 주변에서는 인간관계가 좁다고 내성적인 저의 성격탓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 도서를 읽으면서 나랑 비슷한 모습들에 신기했고
내향인이라 주변에서 성격을 바꿔보라는 말 나역시 많이 들었는데...사람들은 모두 외향적인 사람이 옳다고 말하는 것 같다는 문구가 너무 와 닿았던것같습니다.
그말에 나도 흔들렸다면 내가 나를 인정하지 않았고 점점 나를 다른것으로 포장한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학창시절엔 내성적, 내향적으로 구분하고 요즘엔 MBTI까지 생겨 I로 구분되는 나! 그렇다고 소심한 성격은 아니예요.
작가의 경험처럼 키오스크에서 힘들어하는 어른들을 보면 대신 눌러주고 무인가게에서 아이들이 당황하면 해결해주는..정말 이런걸 보면 완전 내향적 I는 아닌것같은데 생각이 들지만, 아마도 아주 모르는 사람...이라 편했던건 아닌지 싶어요.
이 도서는 작가가 경험한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경험으로 내향인으로 조용하지만 내면은 강하게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고 나와 같은 내향인에게 응원과 위로를 주는 도서입니다.
아~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내가 이상(?)한 건 아니였구나! 큰 위로를 받게 되더라고요.
내향성은 어떠한 결핍이 아니며 고쳐야 할 문제도 아니다!!
오늘도 내향인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를 읽으며 나 또한 오늘도 내향인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