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출판
이승훈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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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은 1인기업과 책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시중에는 이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책읽기를 좋아하다보니 책의 출판에 관해서도 궁금증이 생겨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는 해드림 출판사 대표인 이승훈 씨이다. 자자는 인세출판 형식은 일정 부분 무너지게 되고, 인터넷 발달과 더불어 이제 자비출판 중심 시대가 온다고 말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회사인 출판사가 출판비를 투자하여 책을 제작하는 줄 아는데, 저자가 출판비를 투자하는 자비출판도 있다. 자비출판 시장에서 CEO출판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나온다. 책에는 조금 생소한 CEO출판이란 개념에 대해 말하고 있다. CEO출판이란 저자가 투자해서 저자가 수익 대부분을 가져가고, 출판사는 출판 매니저 역할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저자와 출판사가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이미지가 좋게 다가왔다. 저자는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홍보가 부족하여 정보가 독자에게 전달되지 못하면 사장되고 만다고 말한다. 요즘은 인터넷 발달로 독자에게 잘 접근할 수가 있는데, 이러한 방법을 책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인터넷 신문사를 활용하기, 홍보 이미지 만들어 올리기, 간단한 동영상 만들어 홍보하기, 1인 방송 북자키, 봇트윗 예약...등이 있다. 봇트윗은 트위터에 올릴 수 있는 글자 수 범위 내의 홍보 글을 작성하여 입력해두면 정해진 시간마다 자동으로 올라가는 기능이다. 책에는 실제로 봇트윗 예약하기와 목록 편집부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인터넷과 SNS로 홍보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 생소했었던 자비출판에 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독서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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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지 않고 단호하게 말하는 기술 - 말 못 해서 짜증나고 말 안 해서 후회하는 삶은 이제 그만!
바바라 패치터 지음, 홍윤희 옮김 / 트로이목마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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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갈등이 생기면 대화로 해결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대화자체를 꺼리거나 회피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표현하지 않아 결국 화병이 생기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그 당시의 기분 나쁜 상황은 모면할지 몰라도 결코 대화를 회피하는 법은 좋은 방법은 아닌듯하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즈니스 에티켓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가르치는 분이다. 책에는 공격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정중하면서도 강력하게 말하는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바로 어려운 대화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왝(WAC) 대화법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W = What(무엇): 나를 정말로 괴롭히는 것이 무엇인지 문제를 정의하라

A = Ask(요청하라): 상대방이 어떻게 해야 문제가 해결될지 상대에게 요청하라

C = Check in(체크하라): 상대방의 반응을 체크하라(p.113)

 

저자는 상대방을 공격하지 말고 왝 절차를 따른다면 자신을 괴롭히는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진짜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대화법에서 중요한 점은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취하더라도 상대방에게 예의바른 태도로 대화를 시작하며 짧고 단호하게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실 갈등이 있는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이 절차를 따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려운 대화에 앞서서 자기 생각을 잘 정리해야 잘 말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준비과정이 있어야만 상대방에게 하는 말이 공격적으로 들리지 않고 공손하면서 강력하게 표출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왝 대화법은 직업이나 교육 수준에 상관없이 효과가 있으며, 누구나 연습하면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조금 생소했던 왝(WAC) 대화법에 관해 배울 수 있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 의해 검증된 방법이기에 더욱 신뢰가 생겼고, 이 대화법을 실천한다면 단호하게 잘 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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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 생의 답을 찾아가는 117가지 메시지
시미즈 다이키 지음, 최윤영 옮김 / 큰나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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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았을 때 다른 책과는 달리 아담한 크기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부터 위로가 느껴지는 이 책에는 어떤 좋은 글들이 있을지 궁금했다.

책의 저자인 시미즈 다이키는 일본의 인기 카운슬러로서 많은 사람들의 고민하는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저자 역시 생사를 넘나들 정도의 건강악화와 공황 및 불안장애를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책에는 사랑, 삶, 행복...등에 관한 좋은 글들이 많았다. 저자는 이 글들은 인생이라는 망망대해(인생)에서 ‘튜브를 필요로 하는 사람(무언가를 얻고 싶은 사람)’을 위한 메시지와 ‘튜브로부터 벗어나려는 사람(무언가를 내려놓으려는 사람)’을 위한 메시지의 두 시점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한다. 책 속에는 좋은 글들이 정말 많았는데, 몇 가지를 살펴보면 ‘사랑’에 대한 이야기에서 상대방의 장점으로부터 좋아지고, 단점으로부터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에는 아마도 상대방의 단점까지 포용할 수 있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듯하다. 또 남자와 여자의 다른 부분들을 잘 이야기하고 있다. ‘인정받고 싶어 하는 남자, 사랑받고 싶어 하는 여자/우울할 때 혼자 있고 싶어 하는 남자, 우울 할 때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여자/혼자의 시간을 빼앗기로 싶지 않은 남자, 함께 있는 시간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 여자...’등 여자와 남자의 다른 면을 잘 대비시켜 놓았다. 그리고 삶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은 인간적 깊이를 기르는 시기이므로 불행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고맙게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삶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살아내는 일도 중요하지만 잠시 쉬어가는 일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고, 따뜻한 봄날에 사랑하는 지인들에게 선물하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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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버릇을 바꾸니 행운이 시작됐다 - 꼬인 문제도 술술 풀리는 53가지 긍정의 주문
야마나 유코 지음, 정은지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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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행복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행복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은 항상 밝은 표정과 말, 긍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야마나 유코는 일본의 임상심리사로서 가장 인기 있는 마음전문가이다.

저자는 나쁜 의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말이라도 부정적인 입버릇은 감정에 악영향을 미쳐서 인생을 안 좋은 방향으로 몰고 간다고 말한다. 그래서 무심코 내뱉은 부정적인 입버릇을 긍정의 언어로 바꿔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책에는 우리의 삶을 더욱 밝고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53가지의 입버릇 기술을 이야기하고 있다. 바로 “행운을 끌어당기는 입버릇, 쓸수록 독이 되는 입버릇, 성공하는 사람의 입버릇, 매력적인 사람의 입버릇”등 이다. 이 중에서 행운을 끌어당기는 입버릇을 보면 ‘귀엽다’고 말하면 자기긍정감이 높아진다고 한다. 자기긍정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이나 타인에게 솔직해지고 칭찬하기이다. 그래서 ‘귀여워, 예뻐’등과 같은 긍정의 주문을 외치면서 뇌에 강하게 각인시켜야한다. 이런 긍정적인 말은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렇게 긍정적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입버릇 기술에 관해 알려주고 있다. 책의 맨 뒷부분의 부록에는 ‘행운을 부르는 노트의 마법’이 있어서 노트 쓰기의 기술을 알려준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긍정을 부르는 53가지의 입버릇 기술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무의식적으로 내뱉었던 부정적인 말을 고치고 긍정적인 말로 바꿔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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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원론 - 옛이야기로 보는 진짜 스토리의 코드 ㅣ 대우휴먼사이언스 20
신동흔 지음 / 아카넷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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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중에는 스토리텔링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많은 책들 중에서 이 책에 유독 관심이 갔던 이유는 스토리텔링의 원론에 관한 책이었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는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한국구비문학회 회장으로 옛이야기에 대한 대중 강연을 행하고 있다. 저자는 스토리텔링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반드시 옛이야기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스토리텔링과 관련한 이야기 분석으로, 이야기의 기본적 속성과 원리에 대해 다각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인간이 본래 스토리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존재라는 뜻으로 ‘호모스토리언스’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인간의 인지는 본질적으로 스토리적이라는 점은 여러 인지과학자도 강조하고 있는 사항이다. 사람들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은 기저에 스토리가 작용하며 현상적으로도 스토리적으로 실현된다는 것이다.(p.32) 책에는 스토리텔링 시대의 중심으로 신화나 민담을 이야기하면서 옛이야기에 진짜 스토리가 숨어있다고 말한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백설공주>를 비롯해서 <장자못>, <아기장수>의 작품을 탐구하며 진짜 이야기의 요건을 얘기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옛이야기를 비롯해서 해외의 유명한 작품까지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진짜 스토리의 원리를 깨우치면 오래 사랑받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에 관해 알고 싶은 일반 독자들을 비롯해서 특히, 스토리와 관련되는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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