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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 생의 답을 찾아가는 117가지 메시지
시미즈 다이키 지음, 최윤영 옮김 / 큰나무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받았을 때 다른 책과는 달리 아담한 크기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부터 위로가 느껴지는 이 책에는 어떤 좋은 글들이 있을지 궁금했다.
책의 저자인 시미즈 다이키는 일본의 인기 카운슬러로서 많은 사람들의 고민하는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저자 역시 생사를 넘나들 정도의 건강악화와 공황 및 불안장애를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책에는 사랑, 삶, 행복...등에 관한 좋은 글들이 많았다. 저자는 이 글들은 인생이라는 망망대해(인생)에서 ‘튜브를 필요로 하는 사람(무언가를 얻고 싶은 사람)’을 위한 메시지와 ‘튜브로부터 벗어나려는 사람(무언가를 내려놓으려는 사람)’을 위한 메시지의 두 시점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한다. 책 속에는 좋은 글들이 정말 많았는데, 몇 가지를 살펴보면 ‘사랑’에 대한 이야기에서 상대방의 장점으로부터 좋아지고, 단점으로부터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에는 아마도 상대방의 단점까지 포용할 수 있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듯하다. 또 남자와 여자의 다른 부분들을 잘 이야기하고 있다. ‘인정받고 싶어 하는 남자, 사랑받고 싶어 하는 여자/우울할 때 혼자 있고 싶어 하는 남자, 우울 할 때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여자/혼자의 시간을 빼앗기로 싶지 않은 남자, 함께 있는 시간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 여자...’등 여자와 남자의 다른 면을 잘 대비시켜 놓았다. 그리고 삶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은 인간적 깊이를 기르는 시기이므로 불행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고맙게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삶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살아내는 일도 중요하지만 잠시 쉬어가는 일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고, 따뜻한 봄날에 사랑하는 지인들에게 선물하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