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미라클 감사일기 - 불안한 크리스천 은혜로 일어서다
박은혜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제목: 100일의 미라클 감사 일기/ 박은혜

2. 감상 기록

- 저자는 크리스천으로 힘든 상황에서 종교로 의지하고 기도하고,

힘든 상황을 하느님께 그대로 말하고 기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성경통독을 1년에 한 번씩 하신다는 저자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책을 신청하고 나서 종교서라는 것을 알게 된 것과 동시에

‘어 나는 천주교 신자인데, 읽어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에이 감사 일기에 관한 건데 종교 서면 어때 읽으면 좋겠지.' 하는 생각도 들어서,

책을 기다렸다.

책을 읽을 수 록 저자의 삶에서 느껴지는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그 체험을 읽으면서 천주교 신자라도 감사하게 읽을 수 있었다. 더불어, 나의 인생도 하느님께서 다 계획하셨고 나도 그 계획에 따라 삶을 살아가고 있구나를 알 수 있었다.

얼마 전 주일미사 강론 때 나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에는 하느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라고 말씀해 주신 기억이 난다.

이번에 읽은 책과 신부님 말씀이 조합되어,

나도 성경통독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기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다 하느님의 계획이신가 싶다.

저자의 spot 감사 일기 법을 따라서 해봐야겠다.

spot 감사란

simple_단순하게 감사해요

pray_가장 선한 것을 주심을 믿고 미리 감사로 기도해요.

open_솔직해요.

trust- 믿어요.

"해당 도서는 무료 제공받았습니다."

3.*기억에 남는 문장*

p61. 하나님의 퍼즐 맞추기에는 한 치의 오차도 없다. 내가 잘나서 한 게 아니다.

주님은 내가 잘난 척할 수 없도록 나의 사회생활과 이직 경험을 통해 너무도 명확히 보여주셨다.

p65. 배우자는 서로 돕는 배필로 허락하셨는데, 살수록 그 말에 동의하게 된다.

p68. 사람이 정신적, 물리적으로 너무 힘들고 버거우면 뇌가 멈춘 느낌이 들 때가 있다.

P136. 우리 이제 솔직해 지자, 솔직해도 된다.

상황이 감정이, 혹은 삶의 모든 것이 다 버거워 죽을 것 같을 때 못나고 지질한 모습 그대로 예수님께 가자. 예수님께 맡겨버리고 쉬자! 사랑이 풍성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내치지 않으시고 우리 가운데 일하기 스며 살길을 보여주신다.

P195. 할 말이 많은 날도 있었고, 말할 힘조차 나지 않은 날도 있었지만 무조건 감사했다.

P196. 예수님은 당신의 삶 속에 늘 함께하시며 지극히 작은 신음에도 귀 기울이고 계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도 하늘말나리야 -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이금이 고학년동화
이금이 지음, 해마 그림 / 밤티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금이 작가님을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라는 청소년 소설을 읽고 알게되었다. 지난 5월엔 작가님과의 만남을 줌으로 하게되었는데, 작가님께서는 청소년 소설을 쓰시는 이유는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어서라고 하셨다.
오랜시간 사랑을 받은 “너도 하늘 말나리야”를 읽고 가슴이 말랑말랑해지는 느낌이였다.



부모님이 이혼해서 엄마랑

함께 달밭마을로 전학온 미르,


엄마가 먼저 하늘나라로 돌아가셔서

선택적 함묵증에 걸린 바우,



아버지가 돌아시고 엄마는 재혼하고,

할머니와 함께 사는 소희..



이렇게 세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처음에는 친구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줄것 같지 않았던 미르가 소희와 바우와 단짝된 이야기들..

현실에서도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 들이라서 더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세명의 주인공 중에서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러운 소희의 내용에서 눈물이 났다.

소희는 바우가 엄마를 잃고

선택적 함묵증에 걸린 것을 이해했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를 따라

달밭마을로 전학온 미르를 부러워했다.

할머니를 극진히 챙겼으며,

할머니가 한말을 잘 기억하고

주변사람들을 잘 챙기는 캐릭터다.



이책이 나온지 22년이 되었다니..

나는 이번에 개정판을 처음 읽었는데!



작가님께서 전하는 메시지는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기가 아닐까?!



이금이 작가님의 동화는 읽을 수록 힐링이 된다^^



3. 기억에 남는 문장

p88-죽은다는 건 그 사람만 세상에 없어지는 게 아니라 더 많은 것들을 함께 잃는 일이다.



p97- 할머니가 인생에는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다고 했다.



p121- 용서할 수 없는 건 추억이 많기 때문이다.

p154- 너희 아빤 살아 계시잖아. 목소리도 들을 수 있고, 만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아빠가 늙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잖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금단 현상 -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이금이 고학년동화
이금이 지음, 오승민 그림 / 밤티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금단현상 이 책에는 5개의 짧은 이야기가 있다.

꽃이 진 자리, 십자수, 임시보호 에서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 할 수 있었다!

.

.

꽃이 진 자리에서는 작가님의 글로 인해서 글로 벚꽃구경을 한 느낌이였다. 또 주인공 소녀의 감정변화도 섬세하게 표현해 주셔서 더 재미있었다.

.

.
십자수는 선재가 여자친구에게
십자수로 핸드폰 고리를 만들어 주는 과정이 나오는 내용인데,
중학생때 내가 좋아했던 친구에게 십자수를 해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썼던 추억이 새록새록났다.

우리 아들이 나중에 초등학생이 되서 여자친구의 선물을 준비하면 나는 어떤 마음이 들까? 아직 겪어보지 않은 일이지만 약간은 서운하기도 하겠지??

.

.

.

임시보호를 읽고,

강아지만 임시보호 하는게 아니라

아이도 영원히 보호할 수 없다는 문장을 읽고..

맞아 정말 그렇지..아이를 키우는 것은 독립을 위한 과정이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했다.

.

.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아이들에게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시는 작가님의

금단현상 동화를 읽고,



내가 만나는 아이들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공감해주어서

꼰대 같은 어른이 아닌,

말이 통하는 어른이 되고 싶어졌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이펙스 스피릿 - 슈퍼리치에게 배우는 부의 골든룰
양은우 지음 / 스몰빅인사이트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을 읽고 일단 부의 피라미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 부의 피라미드에서 제일 위에 있는 에이펙스

그 밑에는 리치- 고퍼-푸어 순으로 표가 나와있서 설명이 되어 있다.

-에이펙스- 타고난 자산의 유무 여부를 떠나 스스로 가치를 창출해냄으로써 지속적인 수입을 발생시킴

-리치: 타고난 자산이 있거나 무언가 가치 있는 일을 해서 지속적인 수입을 발행시킴. 자산소득이 소비를 능가하여 일을 멈추게 되어도 지속적으로 수입이 창출됨으로써 자산이 유지되거나 증가됨

-고퍼: 타고난 자산은 별로 없지만 노력으로 자산을 축적하고 막거 살 수 있는 사람, 벌어 놓은 돈으로 소비를 충당하기에 나이 들어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자산이 감소함

- 푸어: 타고난 자산도 없고 벌어 놓은 돈도 없어 허드렛일을 하며 겨우겨우 먹고 사는 사람

이 피라미드 표를 보며 나는 우리 가족은 어디 쯤인가 생각해보았다. 푸어는 아닌것 같고 고퍼 정도??

저자는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부분은 작년에 한참 유행했던 더 해빙생각 났다.

해빙에서는 가진것에 감사하자라는 내용이였다면

이책은 가진것에 감사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일단은 실행하고 배워라라는 내용이다.

거절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이 인상적이였다.

일주일 전에 어머님과 남편과 부동산에 갔었다. 공인중개비용을 계산할때 어머님께서 조심스럽게 뒷자리는 조금 깎아주시면 안되나요라고 제안하셨다.

나랑 남편만 갔으면 말 하지도 못했을텐데..

역시나 아저씨가 깎아주셨다.

어머님의 덕분에 할인 받을 수 있었다.

책에서 저자 누군가의 돈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수도 없이 많은 거절을 이겨내야 한다고 전한다.

그리고 가치를 높이는 일에 시간 투자 하라고 한 부분도 기억에 남았다. 시간은 곧 돈이고, 돈은 곧 시간이라는 말을 기억하라고 알려주는 느낌이였다.

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을 읽으며 성공한 부자를 따라하라는 글귀도 나에게 자극이 되었다.

그동안 나와 남편 그리고 어머님은 대출은 빚 (나쁜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몇년 사이에 올라버린 근처 집값들을 보며 대출에 대한 생각도 바꼈다.

책을 읽는 동안 여기서 나온 고퍼가 꼭 나와 남편같아 보였다. 리치를 넘어서 에어펙스에 올라 갈 수 있을까? 이번생에 가능할까? 일단 목표를 잡고 돈이 되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는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겠다.

마음에 남는 글귀

p90- 부라는 것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특권이 아니다. 늘 우리 주위를 떠돌아다닌다. 다만 기회의 신처럼 나타났다가 빠르게 사라질 뿐이다.

p92- 계획은 될수록 짧게, 실행은 될 수록 신속하게

p200- 단순히 히고 싶은 것을 꾹 참고 견디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꿈을 이루려는 마음가짐이 실제행동으로 끝까지 연결되는 종합적인 정신역량을 일컫는다.

p283- 그는 퇴근하고 나면 일정 시간 동안 반드시 책을 읽는다고 했다. 주로 경제경영 분야의 전문 도서들과 미래사회의 변화에 관한 책들을 읽으며 간혹 건설적인 내용의 자기계발서를 읽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p286-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한다.

p287- 인긴은 끊임 없이 배워야 한다.

 

p286-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한다. - P28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은 일에 상처받지 않고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자라게 하는 43가지 대화 습관
스즈키 하야토 지음, 이선주 옮김 / 다산에듀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은 일에 상처받지 않고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스즈키 하야토 지음

 

 

어린 시절 나는 작은 일에도 툭하면 울고, 잘 상처받는 아이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났다.

책에 나오는 이야기의 잘못된 대화방법들이 어렸을 때 엄마가 나와 내동생에게 했던 말들이랑 너무 비슷했다.

남과 비교하고, 잔소리하고... 부모의 입장이 아니라 자식 입장에서 읽게되었다.

가끔씩 엄마랑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면 엄마는 먹고살기 바빠서 이렇게 키운 것도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곤 한다.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는 "그 때 너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인데

그때 못들었던 말은 지금도 듣기는 힘들것 같다.

p116- 다른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중략) 비교하려거든 아이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며 성장한 점이나 노력을 칭찬해 주세요.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아이의 작은 성취에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며 성장 과정을 즐기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격려하기..

이 책엔 43가지 대화 방법이 나온다.

말 하나, 단어 몇 개의 차이에 따라 느껴지는 대화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다르다.

내가 어렸을때 이런 말을 듣고 자랐다면 좀 더 잘 자랐을까?

지금이라도 내가 나 스스로에게 격려하는 말을 해줘야겠다.

아이는 이제 25개월로 접어들고 있는데 아이가 말을 안 들을 때마다

나도 모르게 이놈의 자식이라는 말이 나온다.

내가 감정을 공감 받고 자라지 못했기 때문에 나는 몇 배의 노력을 해야 하는 걸 알고 있지만..

극한 상황에서는 나도 모르게 욱하게 된다. 그리고 후회하고..

이 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무심코 건네는 말과 단어 사용을 살펴보게 되었다.

앞으로 긍정적인 대화와 열린 질문을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마음에 남는 글귀

p66-마음이 지쳤을 때는 억지로 일으켜 세우기보다는 잠시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p67-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시간이 오히려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p116- 다른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중략)

비교하려거든 아이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며 성장한 점이나 노력을 칭찬해 주세요.

p128-"믿는다"는 말에는 '꼭 해낼 거야. 100% 그렇게 될 거야!" 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p156- 아이들은 부모의 지적을 듣기 싫어합니다.

p210- 작은 성공을 차곡차곡 쌓아 가면 자기 인식이 좋아지고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깁니다.

P234- 아이가 달라지기를 바란다면 먼저 부모님이 바뀌어야 합니다.

p235- "내 아이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 주세요."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내 아이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 주세요." - P23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