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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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의 여성들의 모습을 어떻게 상상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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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더 벨벳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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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 3부작의 첫번째 작품! 새라워터스의 첫작품이라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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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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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라카미 류가 고등학교 시절이었던 1969년. 인생에서 세 번째로 재미났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라서 제목도 식스티나인이라고 합니다. 즐겁게 살았던 사람들은 좋게, 즐겁지 않게 살았던 사람들은 철저히 나쁘게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글을 쉽게 쉽게 쓰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작가입니다만, 이 책이 첫 만남이니 저의 판단은 잠시 보류할께요. 인기 작가라니 다른 무언가가 있겠죠?

 

<식스티나인>은 고등학교 2학년 야자키 겐쓰케의 사춘기 모험담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허풍쟁이 고딩 겐의 여학생 꼬시기라고 해야할까요? 뭐든지 아는척 잘하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 말재주를 가진 야자키 겐쓰케가 "레이디 제인"이라 불리우는 마쓰이 가즈코에게 잘보이기 위해 그는 친구들과 만든 다양한 사건들 이야기랍니다. 1학기 종업식 전날 야간에 학교에 침투하여 혁명의 낙서와 플래카드를 설치한 바리케이트 사건과 졸업식 즈음에 스스로 만든 영화와 연극, 그리고 초청 밴드들로 꾸민 페스티벌... 어설프지만 소설처럼 만들어낸 그와 친구들의 유쾌한 일탈 이야기였답니다. 간단히만 들어도 재미났을꺼 같지 않나요? 아마도 그들이 열일곱이라서 할 수 있었던 일들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뭔가 벌리기에 딱 좋은 나이라서.. 제멋대로인 반항을 해도 부모와 학교라는 테두리가 있는 시기라서... 아마 그렇기에 더욱 즐거운 시기였을겁니다.

 

무라카미 류의 인생에서 세 번째로 재미났던 시절 이야기를 들어보니 잠시 생각하게 되지 않으세요? 나는? 내 인생에서 첫 번째로 재미났던 때는 언제였을까? 두 번째는? 세 번째는? 한번 곰곰히 생각해서 종이에 적어보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그보다 더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어졌어요. 인생은 즐거워야 하니까요! 맞죠????

 

 

어릴 적 축제에서 큰 북에서 시작으로 즐거운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무라카미 류는 삶을 즐기는 작가라고 하네요. "난 일하는 게 싫어서 빨리 써놓고 놀러 가"라고 말하는 무라카미 류!!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쓰면서 유쾌함을 버리지 않는 그이기에 그의 신간을 기다리는 독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식스티나인>을 읽으면서 선뜻 그의 청춘에 공감하기는 어려웠지만, 1969년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담겨진 소설이었다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나와 다른 문화에서 다른 경험에 대한 이야기였기에 이질감이 있기는 했지만, 삶의 진지함이나 심각함이 아닌 즐거움을 찾는 청춘의 솔직함은 좋았답니다. 인생에서 세번째로 행복했던 시절이라는데.... 첫번째와 두번째는 얼마나 더 즐거웠을지 궁금해지네요. 작가님 알려주세요!!

 

 

<이 글은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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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니스와프 렘 - 미래학 학회 외 14편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40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이지원 외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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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SF 소설가인 스타니스와프 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공상과학 소설과 에세이를 썼던 폴란드 작가라고 합니다. 오래된 분이기도 하지만 폴란드 작가라는 점에서 저에게는 무척 낯선 작가입니다만.. 무려 41개 언어로 번역되고 2,700만부 이상 판매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SF 작가라고 하네요! 제가 읽지 않아도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가 되는군요!! 이런....!!!

 

스타니스와프 렘은 주로 과학 소설과 과학/문화에 관한 에세이를 썼다는데요. 미래의 기술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신의 존재와 본질, 초월성, 외계인과의 의사소통까지!! 이번 세계문학단편선에 실린 15편의 소설을 읽으면서 이러한 스타일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단순한 SF 작가가 아닌, 철학자나 미래학자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무려 100년전 소설인데 지금 읽어도 먼 미래에 있음직한 이야기들이랍니다. 놀라워요~!!

 

이과 계열의 농담이라고 해야하나요? 계속 반복되고 반복되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이야기! 머리를 쥐어싸매고 읽어야지만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러한 지적 탐구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글들이 꽤 있었답니다. <미래학회>에서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터뜨린 화학탄으로 인한 환각 속에서 로켓가방을 달고 하늘을 날고, 수술을 통해 다른 사람으로 뇌가 옮겨가기도 하고, 시궁창 쥐들과 카드놀이도 한답니다. 깨어난 현실이 또다른 환각 속이었고, 또다시 깨어났지만 또 환각! 마지막 장면에 진짜 현실로 돌아오지만, 사실 환각일지 모르는거죠.

 

또한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도 잘 드러나고 있답니다. <세탁기의 비극>에서는 놀라운 세탁기의 진화로 발생되는 사건들을 법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누더기 법이 생기고 있네요. 항상 그렇듯이 법은 항상 뒤늦게 문제를 봉합하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새롭게 삐져나오는 사건들... 법의 한계점에 대한 비판이라고 해야할까요? <열세번째 여행>에서는 개인의 존재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모든 이가 평등하지만, 사회가 돌아가기 위해 부속품이 되어버린 그 곳에서 가장 큰 징벌은 개인성을 주는 것이라는 이야기.. 참 아이러니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가장 재미나게 읽은 소설이네요.

 

짧은 단편들이라 충분한 배경설명이나 서론이 없이 시작되었기에 내용을 파악하고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약간 있었네요. 게다가 무척 심도깊고 너무 풍부한 상상력으로 낯선 소재들의 이야기였기에 더욱 그랬답니다. 하지만, 렘의 스타일을 알게되는 순간 그의 이야기에 빠지게 되네요.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 충분히 고민해볼만한 이야기! 그의 이야기는 단순히 재미를 위한 SF 소설이 아니었습니다. 잘 만들어진 복잡한 기계같은 이야기를 통해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철학 소설이었네요. 그의 대표작이라는 <솔라리스>도 한번 만나보고 싶어집니다. 과연 장편에서는 어떤 스타일로 어떤 내용을 보여주고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이 글은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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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색의 독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2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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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나는 나카야마 시치리..다양한 일곱색의 이야기라니 뭔가 색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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